포스코, 현대차
2017.10.18 수 18:11
> 뉴스 > 종합 > 정치
     
박근혜, 황제 수용 논란...하루에 1번 꼴로 변호인 접견
[0호] 2017년 10월 08일 (일) 20:53:11 오혁진 기자 primedarkness@daum.net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한국증권신문-오혁진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황제 수용생활을 하고 있다. 서울구치소 수감 중 하루 1번 꼴로 변호인 접견을 한 것.

8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지난 8월 24일 기준으로 박 전 대통령이 구금일 147일 동안 148번 변호인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또 박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장과 12번 단독 면담을 하는 등 열흘에 한 번 꼴로 구치소장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 4월에도 서울구치소장이 박 전 대통령과 면담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으나 면담을 지속한 것이다. 서울구치소 측은 면담 이유를 ‘생활지도 상담’이라고 해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일반 수용자들이 머무는 수용실보다 넓은 면적의 수용실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재 TV, 사물함, 싱크대, 침구, 식기, 책상, 청소도구 등이 갖춰진 10.08㎡ 면적의 수용실을 혼자 사용하고 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박 전 대통령이 일반 수용자 1인당 사용 면적인 2.58㎡의 4배에 가까운 면적을 혼자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정농단 공범인 최순실은 285일 동안 226번에 걸쳐 변호인을 만났다. 최순실은 구금기간 중 40회에 걸쳐 구치소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변호인 접견은 헌법이 보장하는 피고인의 권리이지만 일반 수용자들은 변호사 비용 등 때문에 1일 1회 접견을 상상하기 어렵다”며 “국정농단이라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돈과 권력이 있으면 매일 변호인을 접견을 하며 ‘황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다는 특권의 실상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도 하루 1번 이상 변호인을 접견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178일의 구금일 동안 237번,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205일 동안 209번 변호인을 만났다. 최순실씨 측근인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은 287일 동안 118번,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292일 동안 267번 변호인을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KSDAIL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혁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한국증권신문(http://www.ks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속보] 법원, 박근혜 추가 구속영장
LG디스플레이 중국공장 진출 막는 '
12일 주목된 공시
KT 황창규, 실적추락·케이뱅크까지.
강경화 "한강, NYT 기고문 역사인
11일 주목된 공시
대우건설, 계속되는 악재 '매각 적신
위기의 하이트진로, 돈줄 쥔 소주사
김명수 “대법관회의 통해 사법부 블랙
12일 코스피 16.60P 상승 24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2-1 삼도빌딩 402호 | Tel 02-761-4282~3 | Fax 02-780-137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경호
회장: 권영우 | 부회장 송인보 김남훈 | 대표 국문호 | 주필 김흥업 | 고문 김원준, 윤충, 유우종, 황재하 | 편집국장 최남일 | 편집책임 홍석현
Copyright 2005 (주)한국증권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