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0(수)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9.20(수)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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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재인 대통령이 美뉴욕에서 열린 UN총회 참석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만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방안을 논의함.
UN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과의 정상회담에서는 유엔 제재의 완전한 이행과 북핵 문제 해결 협조를 요청함.

2. 청와대가 국회 국방위에서 문정인 특보를 향해 "개탄스럽다"고 공개 비판한 송영무 국방장관에 엄중 경고함.
송 장관은 "국회 국방위에서 과한 표현을 사용한 것을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사과한다"고 말함.

3.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0일 "최저임금 인상 이후 소상공인 공존을 방해하는 불공정구조 개혁조치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함.
이날 협의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난 완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함.

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0일 충청 지역에서 믿바닥 민심 다지기에 나섬.
오늘 저녁 천안에서 지역위원장 및 지방의원들과 만나 내년 지방선거 전략과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임.

5.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이 참여하는 '국민통합포럼'을 공식 출범함.
이 모임이 두 당의 정책연대를 활성화하는 촉매 역할을 할지 주목됨.

6. 문재인 정부가 MB정부를 겨냥해 국정원이 캐고, 여가 키우고, 검찰 수사로 전방위 압박.
4대강·자원외교·블랙리스트·공영방송 등 MB가 최종 타겟임.

7. 공관병‘갑질’ 박찬주 대장에 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될 전망.
군 검찰은 박 대장이 제2작전사령관 재직 시절 특정 고철업자가 군 폐기차량과 장비를 수주받을 수 있도록 사업 편의를 봐주고 대가를 챙긴 정황.

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로 전 세계를 계속 위협하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함.
북한과의 어떤 무역도 불법적 행동라고 지적하고 북한과의 경제관계 단절을 유엔 회원국에 촉구함.

9.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이 용역업체 선정을 대가로 재단'동구꿈드림장악회'에 기부를 강요한 사실이 일부 확인됨.
이 구청장이 기부금 액수를 정해놓고 직원들에게 내게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10. ‘장남 마약’ 사과한 남경필 경기지사가 사퇴는 일축함.
17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장남 남모 씨(26)는 19일 구속됨.

11. 검찰이 원유철 의원 전 보좌관에 수천만원 건넨 G사 한모(47)대표에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함.
한 대표는 원 의원 지역구인 경기 평택시에서 대형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는 등 호텔 위탁경영과 골프ㆍ레저사업을 하고 있음.

12. 박근혜 캠프 특보 출신으로 3년 전 공공기업에 낙하산 취업한 뒤 1년에 단 하루만 일하고 8천만 원을 받아갔던 김모가 올해 4월 원자력안전재단 비상임 감사로 취업한 사실이 드러남.
이 사람은 이번에 자신을 문재인 캠프 특보라고 소개함.

13. 검찰이 하성용 KAI 전 대표를 오늘 새벽 긴급 체포함.
하 전 대표는 △협력업체 납품원가를 부풀려 비자금 조성 △차명 소유한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유력 인사의 청탁을 받고 채용 부정 △분식회계 지시 등의 혐의를 받고 있음.

14. 조양호 한진회장이 회삿돈을 빼돌려 자택 공사비로 쓴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음.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 서울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 당시 공사비용 중 30억 원 정도를 그룹 계열사 대한항공의 인천 영종도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려 사용함.

15. 대구은행이 '상품권 할인(속칭 상품권깡)'을 이용해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고 있음.
법인카드로 30억원 어치 백화점 상품권을 구입한 뒤 상품권 중개업소에 5% 내외 수수료를 주고 상품권을 팔아 비자금을 확보함.

16. 커피전문점 위생단속 5년간 400건 적발됐으며 카페베네 99건으로 1위를 차지함.
탐앤탐스, 이디야, 엔제리너스, 할리스커피,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빽다방, 스타벅스, 커피빈, 나뚜르엔제리너스 순임.

17. 배우 정우성과 지인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150억 원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방송작가가 항소심에서 형량(5년->7년)이 늘어남.
해당 작가는 정우성 씨에게 재벌가가 참여하는 '사모펀드'가 있다고 속여 46억 원이 넘는 돈을, 된 지인에게는 74억 8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음

18. '병역기피 논란' MC몽의 예능 복귀설에 누리꾼들은 여전 불편한 반응임.
MC몽이 자신의 SNS에 유명 예능 PD와 만난 사실을 공개하면서 방송 복귀설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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