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화)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9.5.(화)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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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4일밤 미국, 독일, 러시아 정상과 연쇄 전화 통화.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따른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함.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합의함.

2. UN안전보장 이사회 긴급회의에서 니키 헤일리 美 유엔대사가 "북한이 전쟁을 애걸하고 있다"고 강하게 경고함.
안보리는 미국이 제안한 추가 대북 제재 결의안을 일주일 뒤 표결하기로 함.

3. 與野는 안보 문제 논의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회동 제안에 엇갈린 반응.
더민주당을 비롯해 국민의당은 환영한 반면 바른정당은 조건부 찬성을, 자유당은 부정적 입장을 분명히 함.

4.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의 인사를 되돌아보면서 인사시스템을 보완·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사자문회의 신설을 밝힘.
문 대통령은 "정부 초기의 급한 인사를 하느라 여유가 없었다"고 말함.

5. 트럼프 대통령의 잇단 대북 경고가 ‘엄포’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음.
트럼프가 예고한 전면적 ‘세컨더리 보이콧’은 자칫 미국의 경제적 재앙은 물론 글로벌 경기침체까지 유발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옴.

6. 더민주 김성수 의원은 "김장겸 MBC사장이 ‘내가 무너지면 자유당도 무너진다. 내가 보수의 마지막 보루다. 나를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밝힘.
자유당의 국회 보이콧이 결국 자유당을 대변할 언론사 사장을 지키기라는 지적임.

7.추미애 더민주 대표가 北 6차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국회 연설에서 '대화'를 12번 강조함.
野의원들은 "핵실험을 했는데 무슨 대화냐"고 항의하며 집단 퇴장.

8. 국민의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장겸 MBC사장이 안철수 당시 당 대표 후보에게 "MBC가 도와줄 일이 없느냐"고 연락한 사실이 확인됨.
안 대표는 김 사장의 연락에 일절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9. 권성동 의원의 비서관이 강원랜드에 부정청탁 입사 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됨.
권 의원의 5급 비서관이던 김아무개(45)씨가 2013년 11~12월 강원랜드의 ‘워터월드 수질·환경분야 전문가’ 선발 과정에서 공고상 지원 자격에 애초 미달했는데도 최종 합격함.

10. MBC 김장겸 사장이 오늘(5일) 고용노동부 출석할 예정.
고용노동부 측은 최저임금법 위반 등 5가지를 체포 이유로 제시함.

11. '국민레밍'발언의 자유한국당 김학철 도의원에게 중징계가 내려짐.
충북도의회 윤리위는 김 의원에게 30일 출석정지,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징계처분을 내림.

12.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순실의 '금고지기' 역할을 했던 이상화 전 하나은행 프랑크푸르트 법인장의 승진에 개입한 정황이 밝혀짐.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상화 승진은 대통령 관심사항이라는 청와대 압력을 받았다"고 증언함.

13. 국정원 직원이 제3자 명의를 도용해 사이버 민간인 팀장으로 행세하며 댓글 작업을 한 정황이 밝혀짐.
사이버 외곽팀장 18명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국정원 직원이 나 몰래 한 일"이라고 주장함.

14. 북한 인권단체들이 '탈북소녀상'을 중국대사관 앞에 건립하는 것을 추진 중임.
중국의 유엔 인권 이사국 자격 정지와 중국대사관 앞의 탈북소녀상 건립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힘.

15. 북핵 리스크 금융권 강타하며 코스피 지수가 폭락함.
반면 안전자산인 금·달러 시세가 크게 오름

16. 일간신문들이 원전이 안전하고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라고 홍보성 기사를 돈받고 작성한 의혹이 제기됨.
뉴스타파는 돈을 받은 언론사로 조선일보, 문화일보, 동아일보, 에너지경제신문, 매일경제신문 순이라고 밝힘.

17. 환경부가 사드 기지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로 동의.
국방부는 "주한미군 사드의 잔여 발사대 4기가 조만간 성주 사드기지에 임시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힘.

18. 조계종에서 제적 징계를 받은 명진 스님이 단식 18일째인 4일 병원 이송됨.
18일부터 '조계종 적폐 청산'을 주장하며 조계사 옆 서울 우정총국 앞마당에서 노숙 단식을 벌여옴.

19. 경쟁률 200대1의 꿈의 직장인 'KAI'가 방송사ㆍ지자체의 고위급 자녀를 불법채용함.
서울중앙지검은 4일 이모 KAI 경영지원본부장(상무)에 대해 채용 비리 관련 업무방해 및 뇌물공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함.

20. 독일 축구대표팀이 체코 원정 승리 뒤 자국 응원단과 환호하던 관례를 깬 이유가 극우성향을 향한 반감으로 드러냄.
당시 독일 관중은 ‘승리 만세’(Sieg Heil) 같은 나치 구호 등 극우성향의 구호를 외쳐 선수들을 경악케 함.

21. 추석을 앞두고 식품안전에 대한 불신과 밥상물가의 급등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예상됨.
식품업계에 따르면 '햄버거병' '살충제 계란' 'E형간염 돼지고기' 사태가 연달아 터지면서 먹거리 불안이 극에 달한 상태임.

22. 자동 이체 날짜가 주말, 법정 공휴일이면 휴일 전날 돈이 빠져나가 이자 손해라는 것.
고객은 서비스 변경해야 이자를 손해 보지 않는데 금융당국의 홍보 부족 탓에 '납부자 자동 이체' 거래 건수가 연간 수천만 건에 달한다고 함.

2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해 물질이 검출된 생리대 제품 명단을 공개함.
중형생리대는 유한킴벌리 제품 4개, 깨끗한나라 3개, 엘지유니참 2개, P&G 1개이며, 일회용 생리대 10개 모두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이 검출됨.

24. 국내 미술작가의 창작 보수 지급이 의무화됨.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달부터 '미술작가 보수제도'를 국공립 미술관 6곳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

25. 김시영 화가의 전시회 <안녕전>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트 셀시에서 개최됨.
일상의 안녕을 사실주의로 표현한 김 화가의 전시회는 국내 미술계에 관심을 모으고 있음.

26. 영화 <택시운전사>가 제90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외국어 영화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됨.
송강호는 제88회 <사도>, 제89회<밀정>에 3년 연속 한국 대표작의 주연 배우로 이름을 올림.

27. 젝스키스가 18년 만에 정규 5집 발표하며 21일 컴백 전망.
지난해 MBC TV <무한도전>을 통해 성공적으로 재결합한 젝스키스는 12월 리메이크 앨범 <2016 리-앨범>과 올해 4월 <아프지마요>와 <슬픈 노래>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한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한바 있음.

28. 2PM의 옥택연이 <구해줘>촬영을 끝내고 오늘(5일) 현역 입대함.
행사나 이벤트없이 가족·멤버만 조용히 비공개로 입소한다고 함.

29. 엠넷 <쇼미더머니 6>에서 '톱 3'에 오른 래퍼 우원재가 4일 오후 6시 신곡 <시차(We Are)>를 발표.
<시차>는 우원재가 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6>의 파이널 무대를 위해 준비했으나 3위를 차지하면서 선보이지 못한 곡임.

30. 가수 이지연이 25년 만에 장덕의 <연민>을 리메이크한 앨범을 발표.
1987년 데뷔해 <바람아 멈추어다오><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던 이지연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BBQ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요리사로 활동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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