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국방비리를 지적하며 혁신을 주문함.
북한군이 전력을 강화하는 동안 뭘 했느냐며 작심한 듯 질책함.
2.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추석 전에 박 前대통령 출당을 매듭짓은 방안 겁토 중임.
洪대표측은 "추석 밥상 민심에 한국당=박근혜 이슈 올려선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하다"고 밝힘.
3.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정당 등 다른 야당과의 합당이 필요하다고 밝힘.
정운 "합당 논의 대상에 국민의당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말함.
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취임 첫날 여야 대표를 만나는 광폭행보.
민생과 국익을 기치로 강한 야당을 선언했고 바른정당과는 정책연대 가능성을 열어둠.
5. 바른정당은 청와대가 국정농단 관련 문서파일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발표와 관련 ‘국면전환용 물타기 문건 쇼를 그만하라’고 비판함.
청와대의 발표는 놀랍지도 않은 문건 쇼라고 꼬집음.
6.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정치 편향성 논란이 예상됨.
또한 대출받아 산 주식이 1년여 만에 7억 원 오른 것을 두고 내부정보 이용 의혹도 논란.
7. 북한이 오전 5시 57분쯤 탄도미사일 한 발을 발사함.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통과했고 2700여 킬로미터를 날아가 북태평양 해상에 떨어짐.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를 소집함.
8. 朴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안봉근 전 비서관의 '제2부속실 ‘공유폴더’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자료 9000건이 발견됨.
제2부속실은 국정농단의 ‘주범’인 최순실을 사실상 ‘수행’했던 곳.
9.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28일 항소장을 제출함.
항소심에선 핵심인 뇌물 혐의를 놓고 정황증거뿐이라는 주장과 무죄로 인정된 재단 출연금까지 유죄라는 특검이 치열한 공방을 벌일 예상.
10. 용산 화상경마장이 반대 투쟁 끝에 올해 안에 문을 닫기로 함.
용산 화상경마장 추방대책위와 한국마사회 등은 협약을 맺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영업을 중단하고 해당 건물을 매각하기로 함.
11.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혐의관련 증거를 삭제하는 현장에 함께 있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증거인멸 혐의에 대한 경찰 수사가 불가피.
신 구청장은 ‘업무상 전산실을 찾은 것뿐’이라며 증거인멸을 부인함.
12.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비슷한 공공기관끼리는 공채시험을 같은 날 동시에 치르도록 해 공시생 수십만 명이 반발함.
취준생들의 선택권을 제한한다는 반론이 맞서며 논란임.
13. 아파트 관리비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주거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음.
한국은행 조사결과 지난 4년간 아파트 관리비 상승률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4배에 달함.
14. 인공 지능(AI) 발전하면서 2030년 직업 10개 가운데 3개가 로봇으로 대체될 전망.
전문직인 변호사, 교수 등도 상당 역량이 기계로 대체될 수 있다고 함.
15. MBC이어 KBS도 “고대영 사장 퇴진·공영방송 정상화”를 목표로 제작 거부에 들어감.
일부 뉴스 프로그램 등이 결방 또는 축소 편성되는 가운데 총파업이 본격화하면 주요 프로그램 제작에도 영향을 미칠 예상.
16. 수도권 전세난이 한풀 꺽이며 외곽 빌라촌에 빈집이 속출하고 있음.
난개발 된 빌라촌의 빈집 문제가 심각한 치안 문제 등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옴.
17. 아이 둘을 낳은 것처럼 허위 출생신고해 육아수당을 챙긴 전직 항공사 승무원이 잠적 6개월만에 체포됨.
범행 당시 부부가 안정적인 수입을 갖고 있었는데 대체 왜 그랬는지 경찰이 범행 동기를 추궁함.
18. 위안부 피해자 하상숙 할머니가 28일 8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남.
할머님은 "우리가 바라는 것은 돈이 아니라 (일본의) 잘못했다는 사과의 말"이라고 말한바 있음.
19. 중국과 인도가 둥랑(인도명 도카라·부탄명 도클람) 지역에서 2개월째 계속해온 국경분쟁이 끝남.
양국 외교부는 분쟁지역에서 병력을 모두 철수하기로 합의함.
20. 중국인 보따리상 '따이궁'이 국내 면세점 시장을 뒤흔들고 있음.
시내면세점의 한국산 화장품과 홍삼의 80~90%를 싹쓸이하여 상당량을 국내 암시장에 팔고 있다는 것.
21. 생리대에서 유기화합물 검출 논란의 '깨끗한나라'가 환불조치를 시작함.
소비자들은 환불금액이 구매 가격에 견줘 턱없이 낮다며 비판함.
22. '대마초' 탑이 의경 전역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를 이어갈 예정.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여성은 항소를 취하함.
23. 걸그룹 마마무의 휘인이 온라인 라이브 방송 도중 욕설을 하고 술을 마셔 논란임.
휘인이 음주로 취한 모습으로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영어로 된 욕설과 비속어를 사용해 문제가 불거짐,
24. 배우 정겨운이 20대 여성과 다음 달 30일 재혼할 계획임.
정은 2014년 한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합의 이혼한 바 있음.
25. 가수 박기영도 무용수 한걸음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
두 사람은 탱고 사제지간으로 지내다가 올해 초 연인 관계로 발전함.
박은 결혼 5년 만인 2015년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음.
26.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유주가 팬사인회 도중 복통을 호소해 곧장 병원으로 향함.
소속사 측은 병원 검진 결과 유주가 급성 장염으로 약을 처방받은 뒤 귀가했다고 밝힘.
27. 가수 씨엘이 투애니원 해체 후 처음으로 그간의 심경을 밝힘.
씨엘은 지난해 11월 투애니원이 해체 선언한 후 미국에서 싱글 앨범 <리프티드(Lifted)>를 발매하고 현지에서 활동 중임.
28. '포크계의 대부' 조동진이 28일 향년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남.
방광암 투병 중이었던 고인은 자택 욕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구급차로 이동 중 숨짐.
29. 골프선수 전인지가 무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2년차 징크스'를 겪고 있음.
올 시즌 7차례 톱10에 들고도 우승 없이 준우승만 4차례 차지함.
30. 유도 전승범·강유정이 세계선수권 메달 획득에 실패함.
전은 2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라슬로 퍼프 부다페스트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남자 60㎏급에 출전해 3회전에서 탈락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