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목)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8.24.(목)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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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공군전투기가 출격대기 증언과 헬기가 기총사격한 의혹에 대해 특별조사를 지시함.
국방부는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힘.

2. 자유한국당은 '구체제와의 결별'을 비롯한 당 혁신 차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및 당내 인적청산에 대한 논의에 본격 착수함.
홍준표 대표의 '인적청산' 공론화 시도가 이어지자 당 혁신위원회가 그 바통을 넘겨받음.

3. 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이언주 의원은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 연대하지 않고서는 지방선거에서 살아남지 못한다’고 말함.
이 의원은 ‘올해 11월까지는 바른정당과의 연대와 관련한 결론을 내야 한다’고 주장함.

4. 바른정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주도하는 복지정책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함.
주호영 원내대표는"‘매년 25조 원이 드는 복지정책 남발로 표를 얻으려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고 밝힘.

5. 김무성-정진석이 文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저지하는 정책 연대 모임을 발족을 추진하면서 보수통합론이 대두.
한국당 혁신위원회는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黜黨) 문제에 대한 공식 논의에 들어감.

6. 불법 정치자금을 받아 2년 복역한 한명숙 전 총리가 23일 만기출소함.
여당이 억울한 옥살이였다며 적폐로 몰아세우자 야당은 사법부 부정이라고 반발함.

7.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검찰 수사가 ‘최선을 다했다’는 말과 달리 부실하게 이뤄진 사실이 재판과정에서 확인.
재판부는 부실수사를 지적하며 추가 수사 지시함.

8. 검찰이 MB시절 국정원 댓글 부대로 활동한 민간인 팀장 30명을 압수수색하고, 국정원 퇴직모임인 양지회의 컴퓨터를 복원함.
검찰이 증거 확보에 나서면서 ‘국정원 댓글’ 재수사가 MB정부 청와대로 확대될 전망.

9. 북한 김정은이 군 시설을 찾아 대륙간탄도미사일 부품과 엔진 생산을 늘릴 것을 지시함.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정보를 노출시키면서도 호전적 위협 발언은 자제해 군사력을 과시하며 주변 정세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됨.

10.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北 김정은이 미국을 존중하기 시작해 긍정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대화 가능성을 시사함.
재무부는 북한을 지원한 중국과 러시아의 기업과 개인을 제재대상에 추가해 강온 양면 전략을 이어감.

11. ‘보도 공정성’과 ‘블랙리스트’의 책임자로 MBC 구성원들의 거센 퇴진 요구를 받고 있는 김장겸 MBC 사장이 ‘퇴진은 절대 없다’고 선언함.
파업을 앞두고 MBC 구성원들의 제작중단은 하루가 다르게 지역방송국으로 확산되고 있음.

12. 평창올림픽 지원을 1년 넘게 반대하던 한전이 정부의 거듭된 요청에 8백억 원을 내놓기로 함.
이사회 의결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결정됨.

13. 삼성전자는 24일 새벽 미국 뉴욕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8을 세계 최초로 공개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은 25일(내일)로 예정임.

14.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선고공판에 대한 TV생중계를 불허함. 취재진의 법정촬영도 금지함.
피고인에게 보장된 무죄추정원칙과 인권침해 우려 때문이라고 밝힘.

15.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자질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음.
총리의 업무질책을 '짜증'으로 표현한데 이어 이젠 직원들 탓을 했다가 뭇매를 맞음.

16. '가짜 뉴스'가 스타벅스(불법체류자 공짜 음료 제공), 코스트코(회원권 발행중단)등 글로벌 기업을 노림.
정치적 목적이나 광고 수입 등을 노린 리고 있음.

17. TV 요리 프로그램, SNS 등 맛집 공개가 늘면서 '맛집 줄서기'가 흔한 풍경이 됨,
'줄 서는 집이 맛집'이라는 인식 때문에 번호표, 대기 명단을 일부러 사용하지 않는 곳이 많다고 함.

18. 국내에서 매년 1천여 건이 넘는 축제와 문화 행사가 개최된다고 함.
대부분 '지역 상권 활성화'를 개최 목적이지만, 정작 상인들은 "축제 때문에 못 살겠다"는 입장이라고 함.

19. 중앙일보가 국내 포털 사이트의 언론사 기능에 대한 칼럼이 실음.
포털은 언론사로부터 공급받은 뉴스를 선별해 보여주고 속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사실상 언론사 기능을 하고 있다고 비판.

20. 살충제 달걀 파동으로 소비가 크게 줄면서 달걀의 산지 가격이 25% 폭락.
대형마트 3사가 1천 원까지 달걀값을 내렸지만 소비자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음.

21. 가상화폐 관련 3200억원대 금융사기 이어 1500억대 사기가 발생함.
2006년 수배되자 필리핀에 도주한 40代 총책은 다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일당 29명을 적발함.

22. 한 달 동안 송유관까지 땅굴을 파 4억여 원 상당의 기름을 훔친 일당이 체포됨.
일당은 충북 옥천면 한 창고를 임대해 깊이 4m, 길이 40m의 땅굴을 파고 4억8,000만 원 상당의 기름 37만ℓ를 훔침.

23. 수시 비중이 해마다 늘면서 검정고시 출신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음.
일부 대학이 검정고시 출신자의 지원을 제한해 그만큼 지원 기회가 줄어들었기 때문.

24. 하반기 채용시장이 다음 달부터 열리는 가운데 이른바 스펙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 민간기업까지 확산될 전망.
취업 준비도 업무능력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면접 위주 전략으로 바뀔 전망.

25. 국내 기생충 감염률이 1970년대에는 84.3%에 달했으나, 2012년에는 2.6%로 크게 감소함.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한해 약 130만 명이 기생충에 감염되고 있어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힘.

26. 배우 하지원이 영화 <맨헌트>를 통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함.
<맨헌트>는 오우삼 감독의 연출작이자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대만, 일본의 영화팀들이 합작한 대작임.

27.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45)이 김석원 쌍용그룹 전 회장의 장남인 김지용 태아산업 부사장과 열애중임.
두 사람은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지만, 각자가 자녀들이 있는 만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28. 그룹 빅뱅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女가수 연습생이 탑이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주장해 파문.
탑은 지난 6월 마약 흡연 혐의 첫 공판 최후변론에서 "술을 많이 마시고 이 여성의 권유에 대마를 흡연했다"고 밝힘.
탑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천 원을 선고받음.

29. 빅뱅의 태양의 <화이트 나이트>가 美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름.
3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태양 은 국내 주요 차트 1위는 물론 전 세계 24개국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함.

30. 결혼 2주년을 맞은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둘째를 임신함.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7월에 결혼해 지난해 10월 첫 아들을 얻음.

31. 보이그룹 블락비의 지코가 걸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과 재결합설을 부인함..
둘은 지난해 8월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아이돌 커플'로 관심을 받았지만 공개 열애 한 달 만에 결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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