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金)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8.18.(金)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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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백일 기자회견에서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말함.
북한에게 적용할 이른바 '레드라인'은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핵탄두를 탑재하는 것이라고 규정함.

2. 더민주당이 적폐청산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 적폐청산 작업에 나섬.
국정원과 언론, 두 분야에 대한 적폐청산에 집중한 뒤 단계적으로 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임.

3. 자유한국당이 안보 토론회를 열고 문 정부에 대해 안보 무능 정권이라고 비판.
정우택 원내대표는 "6·25 이후 ‘최대 안보 무능 정권"이며 "안보는 먹통, 북핵은 무능"이라고 말함.

4. 국민의당이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사퇴를 요구하며, 면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인준안 비협조하겠다는 뜻을 내비침.
이 후보자 진퇴 문제가 마무리된 뒤 김 후보자에 대한 본회의 표결을 하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힘.

5. 바른정당 이기원 충남도당 창당준비위원이 자신의 SNS에 위안부 소녀상과 관련된 막말을 쏟아내 논란.
이 위원은 충남 보령의 소녀상 건립을 두고 ‘강간당한 사실을 동네 대자보 붙여놓고 기억하자고 하는 꼴’이라며 비판함.

6. 한승희 국세청장이 전국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고 세무조사개선, 조세정의 실천의 적폐청산을 강조함.
국세청은 정치적 세무조사 개선, 대기업 변칙 상속, 일감 몰아주기·탈세, 다국적 기업 조세회피, 빅데이터 분석 등에서 TF팀 가동.

7. 정부가 탈원전 비판 여론이 일자 원전의 수명이 다하면 차례로 문을 닫겠다고 일단 후퇴함.
복지 확대에 따른 증세 역시 국민이 합의해야 검토하겠다고 강조함.

8.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이 북중 접경지역을 찾아 중국군의 훈련을 참관함.
미중 양국 군이 협력을 과시해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겠다는 의도임.

9. 정부가 MB시절 ‘민간인 사찰’ 당시 청와대 비서관 이영호·이인규 등 7명을 상대로 국가가 낸 배상금청구소송에서 배상 책임이 인정됨.
법원이 “고의로 불법행위”라며 국가에 6억3870만원 지급하라고 판결함.

10. DJ-호남의 뿌리를 둔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여당과 야당으로 '8주기 DJ추도식'을 맞음.
추도식을 계기로 양 당이 손을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옴.

11. 살충제계란 예방 대책 우병우 민정수석실이 막은 사실이 밝혀짐.
식약처가 '계란 안전관리대책' 유관단체가 대책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민정 보고 후 연기됨.

12. 살충제 달걀 파동의 주범은 무능 부실 행정 때문이라는 지적.
살충제 성분 달걀이 검출된 농장은 늘면서 홈플러스, 이마트 등에서 판매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비펜트린'이 검출됨.

13. 정부가 친환경 인증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발견되면서 허위, 과장 광고 단속에 나섬.
기업들은 구체적인 근거 없이 무독성, 친환경, 환경 호르몬 불검출 등의 표현을 쓸 수 없음.

14.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20대 취준셍까지 일확천금을 노린 도박장 출입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음.
도박 중독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 가운데 20~30대가 전체의 71%를 차지.

15. 119구급대원을 상대로 한 폭행 건수가 4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함.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기 때문이라는 지적임.

16. 산재 사망자 수가 감소하는데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산재사망(42.5%)이 증가함.
이는 위험 업무의 외주화'가 심각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임.
정부는 하청 산재'가 끊이지 않자 원청업체에 직접 사고 책임을 묻기로 함.

17.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념 우표의 공식 판매가 17일 오전 9시부터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시작함.
기념 우표를 사려는 시민들의 발길은 전날 새벽부터 이어져 '대통령 지지율 80%대' 인기를 실감함.

18. 음주운전이 20~30대 운전자의 자동차 사고 원인 1위에 올랐고, 40~50대에서도 사고 원인 2위임.
금감원은 ‘음주운전을 하면 받게 되는 자동차보험 불이익 7가지’를 안내하고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강권함.

19. 대출 억제 풍선효과가 카드론 잔액·연체율 동반상승으로 나타나고 있음.
금융당국은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이 전년 대비 7% 이상 증가하지 못하도록 지침을 내림.

20.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1백 배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들에게서 19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힘.
피해자 대부분은 50~60대로 은퇴자금을 고스란히 날림.

21. 백인 우월주의 단체인 ‘KKK’와 신나치주의 세력이 한목소리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치켜세우고 나섬.
‘트럼프는 우리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힘을 모두 사용하고 있다’며 ‘우리도 그를 돌봐줘야 한다’고 주장함.

22. 저가상품을 판매한 랜덤박스 업체들가 공정위에 적발됨.
공정위가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처음임.

23.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관광지에서 차량 돌진테러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부상당함.
IS가 자신들의 소행을 자처한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

24.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팔아 6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사업가가 재판에 넘겨짐.
이 남성은 지난 1월, 방탄소년단의 이미지가 들어간 상품을 제작하는 사업에 소속사와 실제 협업 계약을 맺음.

25. 빅뱅의 태양이 3년 만에 솔로 앨범을 들고 돌아옴.
지난 16일 공개된 태양의 정규 3집 타이틀곡 <달링>이 주요 음원 차트 세 곳에서 1위를 차지하며 차트 점령에 나섬,

26.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촬영 중 발목 부상당해 <미션임파서블6>의 촬영이 중단됨.
빌딩 옥상 사이를 뛰어넘는 연기를 대역 없이 나섰다가 옥상 벽에 부딪힘.

27.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연기 공부를 위해 미국 유학에 나섬.
소녀시대는 최근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돼 다수의 멤버들은 재계약을 마친 상태임.

28. 보이그룹 아이콘의 팬들이 소속사를 상대로 보이콧을 선언.
빈약한 국내 활동과 활동 계획 번복 등을 소속사에 건의했으나, 별다른 답변이 없자 보이콧을 선언을 밝힘.

29. 영화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출연료를 받는 여배우로 뽑임.
엠마 스톤은 올해 2천600만 달러(한화 296억 원)의 출연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확인됨.

30. 장원준(두산)선수가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함.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시즌 10승(7패)을 챙김.

31.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유소연 선수가 ‘올해의 여성 스포츠인’ 후보로 선정됨.
17일 여성스포츠재단은 수상자 후보로 유소연 외에 헤더 베르흐스마(미국), 에브게니야 메드베데바(러시아·이상 빙상), 케이티 러데키(수영·미국), 일레인 톰프슨(육상·자메이카) 등 10명을 선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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