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 (수)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8.16. (수)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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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거듭 강조함.
전쟁은 절대 안 된다며, 군사행동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함.

2. 문 대통령이 오늘(16일) 오후 세월호 피해자 가족과 면담 예정.
청와대는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이 3년 넘도록 이뤄지지 않다며, 유가족 의견을 들은 뒤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하겠다고 밝힘.

3. 자유한국당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 건국은 1948년으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라고 반박함.
대한민국 탄생과 발전에 긍정적 역사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해 왔다’고 함.

4.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서울시장 차출론이 제기되면서 정치권이 요동침.
민주당의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서울시장 후보군은 '안철수 차출론'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임.

5. 바른정당이 文정부 출범 100일을 기해 정책 검증 토론회를 개최.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주제로 첫 토론회를 여는 데 이어 17일과 18일에는 각각 외교·안보와 재정 대책을 검증하는 토론회를 열 계획임.

6. 정의당은 정부의 사드 추가배치 시도를 중단하고 朴정부가 불법 배치한 사드를 임시 철거를 촉구함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사드 추가배치 명분은 올바른 평화 해법이 될 수 없다고 밝힘.

7.북한 김정은이 전략군사령부를 찾아 괌 포위사격 계획을 보고받음.
미국의 태도를 지켜보겠다고 말한 것을 두고, 전략적 후퇴인지, 도발 명분 쌓기인지 여러 해석이 나옴.

8.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북한이 괌을 공격하면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보냄.
북한의 도발 의지를 사전에 꺾으려는 의도로 풀이됨.

9.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 혐의를 조사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함.
미국이 북핵 해결에 소극적인 중국을 우회 압박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은 강력 반발함.

10.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와 민족문제연구소는 15일 친일 문인을 기리는 문학상을 폐지 촉구하는 성명서를 냄.
두 단체는 이광수·김동환·모윤숙·유치진·서정주 등 친일 행적이 지적된 문인을 기리는 '문학상' 폐지 활동을해 옴.

11. 인천공항이 '연내 정규직 전환' 을 밀어 붙이다 갈등 격화.
1·2터미널 전체 60여개 분야 용역 협력사와 계약 변경·해지해야 하는데 계약기간보장 또는 해지시 전여기간 이윤과 위로금 보장을 요구하고 있어 난항 예상.

12. 현대차가 도로·차량과 교신하는 자율주행 미래차 개발에 승부수.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 5월 이스라엘 자율주행 기술 업체 모빌아이를 방문해 미래차 관련 기술에 대한 협업을 논의함.

13. 삼성·SK하이닉스가 점유율 76%를 차지한 서버용 D램 시장의 매출이 2분기 30%증가함.
삼성(44.3%)의 매출 19억8500만 달러(약 2조2430억원)임.
이어 SK하이닉스(31.1%), 마이크론( 24.1%)순임

14. 네이버가 KT나 포스코처럼 ‘총수 없는 기업집단’으로 지정되는 방안을 공정위에 전달함.
지배구조가 국내 대기업군의 지배구조와 다르고, 동일인 지위를 이해진 전 의장이 아닌 법인 ‘네이버’가 가져야 한다고 주장.

15. 변협이 아파트 단지 감사에 눈독을 들이며 회계사들의 반발에 부닥침.
변협은 5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에 외부 감사(監事)를 둘 수 있게 하고, 감사는 변호사, 주택관리사(5년 이상 경력),, 상장회사 감사 출신 등이 맡는 공동주택관리법을 개정 청원함.

16. 지난 3년 새 주택을 2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가 25만 명 가까이 증가함.
저금리 기조가 계속된 데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규제 완화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됨.

17. 서울의 한 파출소 경찰관이 동료 여경을 성폭행한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함.
지난 10일에는 사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현직 경찰관이 대낮에 번화가에서 바지를 내려 여성을 희롱한 혐의로 붙잡힘.

18. 유럽에서 파문이 일었던 '살충제 달걀'이 08마리·08LSH찍힌 달걀에서 발견됨.
전국 농가의 달걀 출하가 잠정 중단됐고,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선 달걀판매를 일제히 중단.

19. 조부모들이 자녀에게 손주 돌봄 노동 댓가를 양육비 인상을 요구하는 '황혼 육아 반란'이 제기됨.
양육비 평균 액수는 주 5일, 12시간 정도를 맡길 경우, 월 100만 원에서 150만 원, 24시간을 맡겨야 할 땐 200만 원 이상임.

20. 변호사가 전통적인 서초동의 법조타운에서 벗어나 테헤란로, 여의도, 구로디지털단지처럼 기업들이 몰린 지역에 사무실 개업이 러시.
법원 청사 이전에 따라 자치구별 변호사 등록 수도 크게 달라짐.

21. 15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낙뢰로 전력공급이 끊긴 놀이기구 10여 대가 갑자기 멈춰 섬.
10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지만, 열흘 만에 재발한 사고에 입장객 7천여 명이 불안해 함.

22. 여배우에게 피소된 김기덕 감독을 둘러싼 논란의 불똥이 장근석·이승재·류승범에 '불똥'.
長이 출연한 영화가 후반작업 중이며, 李는 7년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신작 참여한 상태고, 柳는 신작 출연에 참여했지만 피소 사건의 논란으로 연기 공백이 길어질 전망.

23. 배우 송혜교가 제작비 전액을 후원해 <한국 역사 유적지 안내서>를 제작해 日 교토에 배포함.
송혜교는 광복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교토 편> 안내서 1만부를 제작해 배포함.

24. 그룹 방탄소년단이 13일 미국 LA에서 열린 '2017 틴 초이스 어워즈'(Teen Choice Awards)에서 '해외 아티스트'(Choice International Artist) 부문 수상자로 선정됨,
5월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고, 이달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44위에도 선정된바 있음.

25. 샤이니의 리더 온유 가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클럽에서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
16일 온유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

26. '홍콩 4대 천왕' 유덕화가 조직폭력배의 협박으로 20년 동안 연인을 숨겨온 사실을 고백.
연인인 주리첸(말레이시아 미인대회 출신 모델)을 보호하기 위해 수많은 B급 영화를 찍어야 했고 20년 가까이 연인 공개를 하지 못했다고 함.
둘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음.

27. 개그우먼 허민과 프로야구 선수 정인욱 커플이 열애 1년 만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함.
야구 선수 직업의 특성상 시즌 중 결혼식을 올릴 수 없어 예식을 내년으로 결정했다고 함.

28. '글로벌 대세' 엑소가 정규 앨범 네 번 연속 100만 장 돌파하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함.
지난달 발매된 정규 4집 <더 워>는 24일 만에 음반 판매량 밀리언셀러 100만 장을 돌파함.
타이틀곡 <코코밥>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싹쓸이하며 11관왕에 올라 독보적인 '원톱'의 면모를 보여 줌.

29. 한국 남자핸드볼이 이란 대파하고 서울컵 국제대회에서 우승.
장동현(SK)이 혼자 7골을 터뜨려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조태훈(두산)이 6골, 윤시열(두산)과 이은호(충남체육회)는 나란히 5골씩 기록함.

30. 장현수(26·FC도쿄)가 '신태용호 1기' 26명에 이름을 올림.
장은 국가대표 발탁의 기쁨을 전하고, 대표팀에 주어진 역할을 100% 해내겠다는 각오를 드러냄.

31.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황재균(30)이 15일 트리플A숄트레이크비스(로스앤젤레스 에이절스 산하)와 홈 경기에서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
황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91(302타수 88안타)로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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