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신문-오혁진 기자]대한항공 여직원이 아파트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인천 서구 원당동 소재 대한항공 사원 아파트 옥상에서 여직원 A씨(29)가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전날 새벽 2시 30분 경 아파트 거주민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씨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며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돼 수사는 종결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측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 중에 있다”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 정말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2014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지상직 직원으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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