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융부문 신설 등 사엽영역 확장 활발
여신전문금융회사인 미래에셋캐피탈은 9일 투자금융부문 대표로 이구범 전 부동산114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구범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했다. 1987년 동원증권에 입사해, 2000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소속을 옮겼다. 이후 2007년 미래에셋증권 투자금융사업부 사장을 맡았다. 2011년부터는 부동산114로 자리를 옮겨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신성장 투자를 주축으로 하는 신기술사업금융 비즈니스, 리스·할부금융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근 기업여신과 투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업무를 담당하는 투자금융부문을 신설해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미래에셋캐피탈 관계자는 “신임 이구범 대표는 미래에셋증권의 IB(기업금융)센터장, 투자금융사업부 대표를 역임한 IB 분야의 전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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