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이 7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호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대학생 홍보대사 등 60여명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태극기 총 2000여 개를 나눠줬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4년부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태극기에 대한 친근감 고취시킬 할 수 있도록 삼성동 코엑스몰, 탑골공원, 명동 등지에서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 총 3만2000여개의 태극기를 배부했다
신한은행 한 관계자는 “광복 72주년을 기념해 태극기에 대한 국민들의 애정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우리 민족의 얼과 이상이 담긴 태극기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태극기와 무궁화 보급 등 국가상징 선양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행정안전부 주최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에서 2011년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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