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월)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8.7.(월)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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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美트럼프·日아베신조와 전화 통화할 전망.
靑관계자는 31일 휴가직후 美-日 정상과 전화 협상을 통해 대북 제재를 논의할 계획.

2. 문 대통령은 휴가에서 돌아온 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군 수뇌부 등 인사에 착수함.
내부적 인사 준비가 마무리됐지만, 주말 발표를 미룬 것은 여러 상황을 고려해 발표 시기를 조율함.

3. 원내 4당 체제에서 '캐스팅 보터'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내홍에 휩싸임.
국민의당은 당대표 선출과 관련해, 바른정당은 이혜운 대표의 리더십 논란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4. 자유당이 tvN ‘알쓸신잡’이 원자력 관련한 내용을 왜곡했다며 방통심의위에 방송심의를 신청함.
유시민, 정재승 교수 등이 ‘체르노빌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수천 명이며 피해자는 수십만 명이 넘는다’는 발언을 문제 삼음.

5. 국민의당 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당의 혁신방안을 밝힘.
안 후보는 ‘애정을 가지고 아직 나설 때가 아니라는 분도 있지만, 당이 소멸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면서 ‘개인의 미래보다 당의 생존이 먼저라고 생각했다’고 밝임.

6. UN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을 추가로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함.
원유 공급 차단은 빠졌지만 수출과 노동자 해외 파견이 금지함.
북한 연간 수출액의 3분의 1이 줄어들 것으로 추산됨.

7. 강경화 외교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미-중 외교 수장과 북핵과 사드 문제를 논의함.
북한 리용호 외무상을 만날지도 관심산데, 북측은 그럴 계획 없다고 밝힘.

8.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공관병 운용 실태 긴급 대책회의를 갖을 예정.
육·해·공군 총장과 해병대 사령관, 기무사령관이 참석해 공관병 운용 악습을 근절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할 예정.

9. 文정부 장관급 25명 중 9명(36%)이 2주택 보유한 것으로 나타남.
김현미, 강경화, 유영민, 송영무, 김상곤, 도종환, 김영록, 박능후, 이효성 등이 다주택(2채, 오피스텔 포함)를 소유함.
김상곤, 이효성, 유영민은 강남 아파트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남.

10.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달라질지 주목되고 있음.
북한은 대북 전단 문제를 적대 행위로 여기는 만큼 남북군사회담이 열리면 이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임.

11. 공정위의 첫 타깃이 된 하림은 닭값 담합도 조사받고 있음.
하림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공정위는 생닭 출하 영업자료도 압수해 조사를 하고 있음.

12. 외교부 고위 공무원(駐러시아 전 문화원장)이 현지 대학생을 상습 성추행 범행 사실이 밝혀짐.
외교부는 자체 감사 끝에 해당 공무원을 파면했지만 형사처벌 조치를 취하지 않음.

13.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이 50대 A(女)씨 원룸애서 '폭행신고 소동’ 받고 출동한 경찰에 연행 조사받음.
A씨가 얼굴 등에 난 상처에 대해 “폭행이 아니라 자해한 것”이라고 주장해 김 의원을 입건하지는 않음.

14. 이재용 7일 결심공판에서 특검과 뇌물공여 놓고 ‘최후대결’이 예상됨.
삼성 쪽의 ‘공익 목적’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특검은 “승마 지원, 영재센터, 미르재단 등에 대한 돈 제공이 어떻게 공익 활동이냐”고 반박함.

15. 법인세를 현행 22%에서 27%로 올려도 대기업 추가 부담은 1.71%에 불과함.
세법개정안보다 2.5배가량 더 걷혀 향후 정부의 ‘중복지’재원 마련에 숨통을 터줄 것으로 기대됨.

16. 젊은 층 사이에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 인기임.
퇴직 후 생계를 꾸리기 위해 창업에 나선 40~50대를 주인공 삼은 모바일 게임인데 10~20대에 인기임.

17.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부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함.
전기 남아돈다고 했던 정부가 정전 사태로 "기업 사용 줄여라"고 감축지시함.
탈원전 논리 뒷받침하기 위해 전력예비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됨.

18. '블랙리스트' 수난 부산영화제가 내홍에 휩싸임.
직원들이 현 집행부에 반기들며 이용관 전 위원장 복직이 부산영화제 정상화의 첫걸음이라고 주장.

19. 내년부터 대부업 최고 금리가 현행 27.9%에서 24%로 인하.
금융위원회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과 ‘이자제한법’ 시행령을 7일 입법 예고함.

20. 인천 북항터널 공사장 인근 한 교회 벽에 금이 가고 바닥은 기울임.
교회 측은 공사 탓을 하고 있는데, 시공사 측은 공사에 문제는 없다는 입장임.

21. 다주택자 대출 문턱이 전방위에서 높아짐.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세대가 추가로 대출을 받을 경우, 전국 어디서나 8. 2 대책 전에 비해 한도가 줄어듬.

22. 무허가 게스트하우스가 술과 음식을 무제한 제공하는 파티장을 운영해 논란.
관할 지자체가 법 위반 여부를 따져보고 있음.

23. 서울 롯데월드에서 운행 중이던 놀이기구가 공중에서 멈춰 섬.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객 70명이 공중에 3시간 동안 매달려 불안에 떨어야만 했음.

24. 육상 황제인 볼트가 은퇴하며 막을 내림.
런던 세계육상선수권 100미터에서 美개들린이 우승했고, 볼트는 3위를 차지함.

25. 고(故) 최진실의 딸 준희(14)가 외할머니와의 불화를 주장함.
5일 SNS에 외할머니의 상습 학대를 주장했고, 6일 새벽에도 재차 글을 올림.
외할머니가 자신의 연예계 데뷔를 막고 훈육이라고 보기 어려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함.

26. 개그맨 이종훈이 '수영장 몰카 촬영 논란'에 휩싸임.
SNS에 "나 찍은 것 맞지?"라는 글과 함께 수영장 사진을 게재했는데,
공개 사진 속에는 비키니를 입은 한 여성의 뒤태가 부각됨.

27. 데뷔10년차 'K팝 여왕' 소녀시대가 세계 18개 지역 1위를 기록함.
4일 공개된 소녀시대의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가 스웨덴과 헝가리, 홍콩,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8개 지역 앨범 차트 1위에 오름.

28. 현빈·유해진 주연의 <공조>가 제21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액션영화상'을 수상함.
심사위원단은<공조>를 수상작으로 선정한 것은 화려한 액션에 눈을 떼지 못했고 신나고 웃긴 시나리오에 매료당함.

29. 영화<군함도>이어 <택시운전사>가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휩싸임.
<택시운전사>는 개봉 첫날인 지난 2일, 스크린 1,446개, 상영 7,068회로 출발함.

30. 피아니스트 김도현(22)이 스위스 방돔 프라이즈 콩쿠르에서 1위 없는 공동 2위를 처지함.
미국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선우예권이 2014년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바 있음.

31. LPGA김인경(29·한화)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름.
7일 영국에서 열린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처지함.
시즌 세번째 우승컵을 차지하며 다승 1위에 오름.

32. 프로야구 두산이 LG를 제압하며 7연승으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감.
김재환은 시즌 28번째 홈런을 기록했으며 11경기 연속 타점에 성공함.

33. 롯데는 넥센과의 세 경기 모두에서 승리를 쓸어담음.
4대 4 팽팽하게 맞서던 6회, 이대호가 적시타를 터트리면서 승부를 갈랐고, 7회에는 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이 밀어내기 볼넷에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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