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살 관상 여자연예인 설리 몸매 화제
도화살 관상 여자연예인 설리 몸매 화제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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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화살>연출 김문옥 감독 "도화살은 현대의 팜므파탈과도 같다"
사진출처: 설리 인스타그램 
[한국증권신문_권성민 기자] 도화살 관상의 여자 연예인이 인기다.
지난 6월 도화살 관상의 대표적 연예인으로 설리가 포털 사이트 검색 실시간 순위에 올랐다.
설리는 인스타그램에 과거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키니를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설리의 모습이었다.
그녀의 완벽한 몸매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 충분했다.
도화(桃花)는 선명한 분홍빛을 지닌 북숭아 꽃을 의미한다. 점술적 관점에서 보면 일명 욕패살(慾敗殺)또는 함지살(咸池殺), 연살(年殺)이라고도 한다.
도화살(桃花煞)이 있으면 남자에게는 여자들이 모여든다. 여자에게는 남자들이 모여든다. 이성을 매혹시켜서 자신의 주위에 머물게 하는 힘이 있다.
남여 구분없이 도화살(桃花煞)이 끼면 과도하고 잘못된 성욕으로 재앙을 당하게 된다고 하여 안좋은 살로 인식되고 있다. 음탕한 기생사주라 하여 부정적으로 여겨졌다.
현대에서는 다르다. 인기가 많은 사주라고 보는 것이다. 이성에게 섹시하고 매력있게 느껴지는 살으로 긍정적으로 여겨지고있다. 특히 여자연예인들의 사주에는 대부분이 도화살이 있다고 한다. 설리가 연예인으로 인기를 얻은 것도 바로 도화살 관상 덕인 셈이다.
문예영화<도화살>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박가현. 그녀는 영화를 위해 복숭아빛 얼굴을 가지고자 도화살 메이크업을 했다.
최근 영화계에서도 <도화살>을 소재로 한 영화가 만들어졌다.

중견 김문옥 감독이 80년대 초 전라도와 충청도의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뭇 남성에 인기가 많은 도화살이 낀 여성과 운동권 출신 남성 간의 비극적 사랑을 영화화했다. 영화의 주제도 '도화살'이 문제가 아니라 사랑이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김문옥 감독은 "도화살을 점술적 관점에서 바라보니 음탕한 기생사주니 하고 나쁜 살로 인식되어 왔다. 요즘말로 하면 도화살은 팜므파탈과도 같다. 도화살 낀 연예인에게 팬들의 인기가 몰리는 현상과도 같다"고 말했다.

<도화살>은 이제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여성들의 미용, 메이크업 분야에서도 도화살이 인기다. 많은 여성들이 복숭아빛 얼굴을 가지고자 화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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