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화)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8.1.(화)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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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의 임명을 강행함.

야당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무력화시킨, 선전포고라며 강하게 반발함.

2. 이낙연 총리가 文대통령의 인사권 갖은 책임 총리라는 권한 보장 약속 불구하고 역할은 제한적인 '허수아비 총리'라는 비판이 나옴.
국무총리실이 핵심 국정과제와 관련 당정청 조율 앞장, 개혁 주도하는 모습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

3.북한 정권 교체론이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음.
북핵ㆍ미사일 위협이 급박해지고, 한미 공조가 약화하면서 ‘김정은 정권 교체론’이 트럼프 행정부와 미 의회에서 공감대가 형성하고 있음.

4.美가 북한의 ICBM 도발에 대응해 사드 요격 시험을 실시하고 중국에 압박 수위도 높임.
중국은 북한도 주권 국가라며 화나게 하지 말라고 미국을 꼬집음.

5.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참석한 축하연을 개최함.
김은 미국을 사정권 안에 넣어 국제 정치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고 자평함.
6차 핵실험 가능성도 높아짐.

6. 정부가 발사대 4기를 추가로 배치하는 방안을 미군과 협의를 시작함.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한 뒤에 추가 배치하겠다던 말을 며칠 만에 바꾼 셈.

7.외교부가 TF팀을 출범해 위안부 피해 ‘12·28 합의’ 재검토에 나섬.
TF위원장오태규(전 <한겨레> 논설위원실장), 부위원장 선미라(한국인권재단 이사장), 조세영(동서대 일본연구센터 소장), 민간위원 김은미(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양기호(성공회대 일어일본학과 교수), 손열(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내부위원 황승현(국립외교원 교수), 유기준(외교부 국제법률국 심의관)을 선임.

8. 검찰이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 김성호 전 의원, 김인원 변호사를 추가 기소하고 당 차원 개입은 없었다며 수사를 마무리.
관심을 모았던 박지원, 안철수 전 대표,이용주 의원은 무혐의 처리됨.

9. 국정원 적폐청산 TF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녹취록 삭제 의혹을 조사에 나섬.
삭제 과정에서 국정원 내부 규칙을 위반한 사례가 발견되면 관련자 징계와 검찰고발을 검토함.

10.질병관리본부가 노인 기초연금을 인건비로 사용함.
과다한 예산(7조8692억원)책정으로 1999억원 남아 정부 조직 확대ㆍ감염병 예방 등에 전용한 것으로 밝혀짐.

11. 동탄 부영아파트 하자보수 신청 8만건 쏟아지자 남경필 경기지사가 발끈함.
남은 "도내 부영 10개 시공현장 특별점검하고 부실시공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힘.

12.시민단체'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핵심 간부가 자녀를 고액 사교육 영재학교에 보내 구설에 오름.
여론과 정부 정책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는 단체 간부의 처신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

13.삼성전자-하만과 합병을 반대한 미국 주주들이 집단소송을 취하함.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수한 하만을 둘러싼 현지 잡음이 약 7개월여 만에 걷힘.

14. 부산발 인천공항향 KTX 열차가 고장 나 조명과 환기 장치까지 꺼진 채 1시간 반 멈춰 섬.
코레일이 버스와 택시로 승객들을 수송했지만 30명 가까이 비행기를 놓침.

15.혈연·지연 얽힌 수사경찰은 사건에서 배제됨.
경찰은 수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사관 제척·기피·회피 제도를 도입함.

16. 화장실에 몰카 설치해 딸 친구 찍은 A목사(50)가 입건됨.
A는 7월 29일 청주시 자신의 집 화장실 칫솔통에 소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20대 여성 B씨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음.

17.한양대병원에서 슈퍼박테리아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CRE)’ 보균자가 속출함.
병원의 감염관리와 후속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임.

18. 동대문 D의류상가운영회의 배후실세 서모(58)회장이 30억대 횡령한 사건이 발생함.
서는 운영회가 입점비와 퇴점비 홍보비 등의 명목으로 상인들로부터 받아낸 돈을 정해진 용도 외에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횡령 등)를 받고 있음.

19.’친구가 많을수록 골다공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친구가 많으면 장점도 있지만 친밀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에 역효과라며 4명까지가 적절하다고 권고함.

20.아이스크림을 반값에 판매하는 '아이스크림 전문 할인점'이 증가함.
제조사와의 직거래로 유통 마진을 줄였기 때문임.


21. 경찰 집을 턴 이웃집 남자가 잡고보니 검찰 직원인 황당 사건이 발생함.
A씨가 사건 전날 밤 지인들과 서울에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1층이던 B씨 부부 집 베란다 창문을 열고 침입함.

22. ‘대마초 흡연' 빅뱅의 탑이 의경 신분을 박탈당함.
경찰은 육군본부에 탑의 복무전환을 요청계획.
가수 연습생 여성과 4차례 대마를 흡연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음.

23.가수 길이 음주운전을 저질러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됨.
길은 지난달 새벽, 술을 마신 뒤 2km 가까이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음.

24.가수 겸 배우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함.
무고와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대법원에 제출했던 상고를 취하함.

25.개그맨 김병만이 척추뼈 부상을 털어내고 회복중에 있음.
지난 20일, 김은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훈련을 받던 중 척추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음.

26. 한국 포크 음악의 대부 조동진이 방광암 투병 중임.
투병 중임에도 오는 9월 동생인 가수 조동익-조동희와 한 무대에 서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음.

27. 이종석이 영화 <브이아이피(VIP)>에서 북에서 온 VIP 김광일 역을 맡음.
8월 24일 개봉을 앞둔 이 영화에 이종석을 비롯해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등이 출연함.

28. 류현진(30·LA 다저스)이 1088일 만에 7이닝 이상 던지고 무실점을 기록한 완벽 피칭.
완벽한 제구력으로 좌타자·장타·초반 실점 '3대 징크스'를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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