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금)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7.24(금)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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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 당부를 위해 경제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을 예정.
참석 대상 기업은 삼성, 현대기아차, SK 등 14개 기업에 일자리 창출 우수 중견기업 오뚜기가 포함됨..
정부 측에선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참석할 전망.

2.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주 민주당의원을 노동부 장관에 내정함.
김 의원이 임명되면 내각에 참여한 현역의원은 5명이며, 공약대로 여성비율이 30%를 넘김.

3.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 등 주요 재판의 TV 생중계는 ‘21세기형 인민재판 부활이 우려된다’며 반대함.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정부의 행보에 우려가 팽배하다며 ‘사법부라도 삼권의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함.

4.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증거 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수사 종료 시점에 당의 책임 있고 진정성 있는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힘.
안철수 전 대표의 대국민 사과가 시기적으로 내용이 부족했다는 평가임.

5.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새 지도부 구성 이후 보수 정체성 재정립으로 보수정당 간 노선 경쟁에 불이 붙고 있음.
양당은 각기 다른 정책적 지향점 추구로 당이 나아갈 노선과 가치의 차별화가 이뤄지는 형국임.

6. 국회가 추경 처리 후 본격 증세 논쟁이 불붙을 전망.
與는 극소수 부유층만을 겨냥했다고 강조했고, 野는 법인세와 소득세 인상은 표적 증세라고 강력 반발함.

7. 문무일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국회에서 열림.
검찰 개혁 의지와 BBK 기획 입국, 성완종 리스트 등 문 후보자의 과거 수사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

8. 전국 법원을 대표하는 판사 99명이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 추가 논의를 위해 오늘 모임.
양승태 대법원장이 '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를 거부한 가운데, 법관회의 측이 어떤 대응 카드를 마련할지 관심이 쏠림.

9. 송영무 국방장관 취임 후 국방부가 국군사이버사령부와 국군기무사령부의 기능을 대폭 조정하는 고강도 개혁안을 마련 중임.
사이버사와 기무사의 기능 조정은 국가정보원 개혁과 맞물려 이루어질 전망.

10. 육군 수뇌부가 수리온 전력화 중단 요구에 우려를 나타내며 간접적인 불만을 표출함.
감사원이 "군의 여건을 잘 모르면서 대책도 없이 전력화 중단 조치를 요구하는 것은 문제"라고 주장.

11. 관리소장에게 ‘종놈’이라고 폭언한 강남의 한 고급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이 최근 구속됨.
법원은 관리소 직원에게 증거 조작과 허위 진술을 강요하고, 주민을 무고한 것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밝힘.

12. 내달 발표할 애플의 '아이폰8' 가격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전망.
아이폰8의 64GB, 256GB 모델은 각각 1100달러(123만원), 1200달러(134만원)로 예상함.

13. 10년 새 법정 최고 금리가 49%에서 27.9%까지 떨어짐.
대부금융협회는지난 2015년 33만 명 수준이던 불법 사금융 이용자가 지난해 43만 명으로 늘었다고 밝힘.

14. 경찰이 오는 2023년까지 병역 제도인 '의무경찰'을 전면 폐지하면서, 이른바 '연예 의경'을 가장 먼저 없앨 예정.
경찰악대 소속인 '빅뱅' 탑의 대마초 흡입 사건으로 홍역을 치르면서, 연예 의경 1순위 폐지 방침을 정함.

15.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가 향년 91세로 별세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37명으로 감소함.

16.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특검 수사와 관련해 대통령 사면권 행사를 공론화함.
대통령은 실제 형량을 줄이는 등의 방식으로 사면이나 감형을 해줄 수 있으며, 범죄에 대한 완전 사면권을 행사할 수 있음.

17. 美 사상 최대 핵 항공모함인 '제럴드 포드'를 취역함.
트럼프 대통령은 10만 톤짜리 메시지라며 미국의 적에겐 두려움이 될 거라고 경고함.
북한은 화성-14형 미사일이 미 본토 타격능력이 있다며 맞섬.

18. 무더위 속에서도 아파트 모델하우스마다 긴 줄이 늘어섬.
정부의 추가대책이 나오기 전에 분양이 쏟아진데다 수요도 몰린 건데 시장 상황 분석함.

19. 면적 1,000㎡ 이상의 대형 빌딩 등은 건물 출입구 앞 처마 밑도 금연구역임.
최근 폭우로 우산을 들고 건물 밖 흡연 구역까지 가기 귀찮아하는 흡연족들이 건물 출입구 처마 밑을 점령하고 있음.

20. 일반 벌보다 독성이 15배가 넘는 말벌들이 도심까지 출몰함.
말벌들이 아파트 베란다에까지 집을 지어 주의가 요망됨.

21. '덕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자체를 직업으로 삼는 경우가 늘고 있음.
자신도 즐겁고 기업도 이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음.

22. 사병 월급을 모아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재단에 기부한 청년이 있어 화제.
군 제대한 박규태 씨는 복무 중에 받은 월급을 모아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와 손잡는 20만 동행인' 캠페인에 100만 원을 기부함.

23. 방송인 김정민과 전 남친이 '혼인 빙자'를 둘러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음.
전 남친은 김을 상대로 '혼인 빙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함.

24.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건물 용도를 무단 변경한 혐의로 벌금 300만 원에 약식기소됨.
지난 2014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6층짜리 건물을 해당 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임의로 용도를 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음.

25. 힙합가수 아이언 '데이트 폭력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피해女가 추가 고소함,
아이언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음.
피해 女는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와 동시에 추가 고소 뜻을 밝힘,

26. 영화 '나홀로 집에'에서 주인공 케빈의 아버지 역할로 맡았던 배우 존 허드의 사망함.
고인은 척추 수술을 받은 후 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회복중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

27. 여자 배구 대표팀이 폴란드를 꺾고 세계 그랑프리 2그룹 1위로 결선에 오름.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가 최다 득점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끔.

28. 박성현이 마라톤 클래식에 공동 3위로 뛰어오르며 US오픈에 이은 2연승 가능성을 높임.
김인경도 2위로 2타차로 선두를 추격하며 한국 선수로서 시즌 10승에 도전함.

29. 박태환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자유형 400m 4위로 예선을 통과함.
결승전에서 라이벌 쑨양, 리우 금메달리스트 호턴 등과 결승전에서 대결을 펼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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