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火)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7.18.(火) 신문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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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정부 때 설치 운영했던 '反부패기관협의회'를 복원, '反부패컨트롤타워'설치를 지시.
방산비리, 부정부패와 관련 사정(司正)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옴.

2. 인사청문회 대상 22명 중 15명이 문 대통령의 인사 5원칙(위장전입, 논문 표절, 세금 탈루, 병역 면탈, 부동산 투기)중 1개 이상 위배됨.
후보자 1명당 4.59건 의혹이 제기됐으며, 이낙연·김상조·강경화 등 4개 위반함.

3. 정부가 북한에 군사당국회담과 이산가족 상봉회담을 제의함.
이는 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의 후속조치라는 분석임.

4. 정부가 충북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검토하기로 함.
지자체들의 허술한 대응과 잘못된 예보가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음.

5. 정세균 국회의장이 개헌 3대 원칙(국민에 의한, 미래를 향한, 열린 개헌)로드맵을 제시함.
내년 2월까지 개헌안을 만들어 3월중 발의-5월 국회의결-6월 국민투표 등 일정을 제시.

6.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의 문건을 공개하고 특검에 넘긴 것에 대해 ‘답답하다’고 지적함.
홍 대표는 ‘오죽 답답하면 증거능력 없는 서류라도 제출해서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다’고 비꼬는 듯 비난함.

7. 국민의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처음으로 집단 탈당을 언급하고 나섬.
제보조작 사건의 수사결과에 따라 국민의당의 와해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관측임.

8. 정의당은 고 김대중 대통령을 모욕한 김겨울 전 대의원을 징계 조치하기로 결정함.
당기위원회 제소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당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고 판단함.

9. 청와대가 민정수석실에 이어 정무수석실에서 전 정부 문건 1천300여 건을 추가로 발견함.
삼성과 블랙리스트, 언론활용 방안을 비롯해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짐.

10. 홍남기 국조실장은 "캐비닛 문건 일부는 朴정부시절 靑기획비서관 재임시절 내가 작성했다"고 밝힘.
수첩에 회의 내용을 적어 문서로 만들기 위해 논의된 내용을 중립적으로 정리했다고 설명.

11. 검찰이 '청와대 캐비닛 문건'의 일부를 특검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함.
우병우 전 수석은 문건과 관련해 "언론보도를 봤습니다만, 무슨 상황인지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다"고 말함.

12.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석유화학과 철강 분야 과감한 구조조정을 주장함.
최는 "구조조정은 조선·해운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이고, 유화·철강도 잘 지켜봐야 한다"고 밝힘.

13. 여성 비하 논란의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의 사퇴 압박에 친문 진영이 적극 옹호에 나섬.
탁 행정관 거취에 대해 여권 내부에서 찬반이 엇갈리는 모양새임.

14. 정부가 하남시-광명시-시흥시에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기로 함.
새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남시 초이동과 남양주시 등에 일자리 복합단지를 조성을 검토 중임.

15. 탈북 후 종편과 TV출연으로 유명해진 임지현(본명 전혜성)이 北 선전 매체에 등장해 논란.
정부는 탈북→음란 BJ→한국 방송인→재입북 미스터리에 대해 파악에 나섬.

16. 최저임금 인상분 일부를 지원하겠다는 정부정책을 놓고 일회성이 될 수 있다는 비판임.
매년 수조 원이 지원되면 국가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옴.

17. 최순실 딸 정유라의 재판 증언에 대해 ‘객관적 사실과 상당히 다르다’며 전면 부정함.
최순실 측은 ‘정유라의 증인 출석 자체가 위법하며 증언 내용도 어머니인 최순실이 인지하고 있는 객관적 사실과 상당히 다르다’고 주장함.

18.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는 삼중고에 폐업을 고민중임.
매출 절반 이상을 본사가 수수료로 가져가는 상황에 높은 임대료,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시름.

19. 피죤 부자(이윤재-정준 리)간-남매(이윤재-이주연)간 막장 소송전 일단락.
이윤재 회장은 청부폭행-배임횡령 혐의로 각각 징역 10월과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뒤, 부자-남매 간 막장소송에 휘말림.

20.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뚜레쥬르(CJ푸드빌)와 롯데리아(롯데지알에스) 등 주요 프랜차이즈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함.
가맹점 거래 시 불공정 행위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21. 한국형 기동 헬기 '수리온'의 안전 문제가 드러나면서 산림청이 고민에 빠짐.
야간 산불진화용으로 첨단 장비를 갖춘 수리온이 시범 투입될 계획이었지만, 안정성 논란으로 정상 가동조차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

22. KAI가 청·국회에 ‘보라매 사업’ 청탁 의혹을 제기함.
국방위 소속 옛 여당 중진은 “박 대통령도 잘 아는 KAI 하 사장 만나보라”고 했고 "안종범이 이미 만나 도움 됐다”고 밝힘.

23. 최저임금의 역설은 내국인보다 외국인 근로자를 더 우대한 것으로 나타남.
주요 선진국(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아일렌드)과 달리 한국은 최저임금에 숙식비와 상여금이 제외됐고, 결국 혈세로 외국인 임금인상하는 모양새.

24. 한국GM,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 업체 줄줄이 파업에 돌입함.
조선업계도 파업을 예고하는 등 노동계의 하투가 올해도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모양새임.

25. 삼성중공업이 희망퇴직과 임금반납을 포함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함.
지난해 2000명이 희망퇴직한데 이어 내년까지 3000명 인원을 감축 계획함.

26. 어린이집, 소방서, 연구소 등이 소각장, 화장장과 같은 '님비 시설'이 되고 있음.
어린이집(소음, 교통), 소방서(싸이렌), 연구소(유해물질 배출 우려)등이 주민들의 반발로 건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

27. 미국 디즈니의 만화 캐릭터 '곰돌이 푸'가 중국 SNS에서 자취를 감춤.
푸가 시진핑 국가주석과 닮았다는 이유로 풍자되면서, 당국이 검열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옴.

28. 청년 실업난 속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젊은 직장인들이 '직장 내 우울증'으로 회사를 퇴직하고 있음.
취업포털 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이런 '직장 내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함.

29.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 종사원의 ‘공무원화 절대 반대’를 주장함.
비정규직이 공무원화 되면 교육 향상을 위한 예산이 임금인상에 쏟아부어야 하는데 찬성할 학부모는 없다고 주장함.

30. 전남 장흥지역 여고생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7명이 사건발생 5년 만에 모두 검거됨.
A씨 등은 지난 2012년 전남 장흥지역 한 모텔에서 피해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음.

31. 모의평가 유출로 감옥 간 스타강사가 출소 후에 아무런 제재없이 학원에 복귀해 논란.
학원법상 학원강사는 아동학대, 성범죄만 아니면 복귀를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것.

32. 日 민박집 주인이 30대 한국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
후쿠오카(福岡) 주오(中央) 경찰서는 17일자신의 원룸 아파트에 묵던 여성을 성폭행한 일본인 오사베 소이치(長部聰)를 체포함.

33. 회전 교차로에서 차선을 바꾸는 차량을 상대로 교통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구속됨.
이들은 먼저 진입한 차에 우선권이 있다는 점을 악용해 회전 교차로를 빙빙 돌다 일부러 부딪혀 보험금을 타냄.

34. 토종 물고기를 먹어치워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 배스가 갈수록 증가함.
20년째 퇴치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계속 증가함.

35. 아침을 거르지 않고 배불리 먹는 것이 체중을 줄이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전체적으로 60세 이하 연령층은 하루 중 되도록 일찍 칼로리 섭취를 집중시키는 것이 체중 감소에 유리한 것으로 분석됨.

36. 배우 김고은이 이병헌이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함.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해 영화<차이나타운>, <계춘할망>,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등에 출연함.

37. 남주혁이 9월 16일 태국 시작으로 첫 해외 팬미팅 투어 나섬.
9월 23일 필리핀 마닐라, 10월 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공연을 열 예정임.

38. 배우 겸 가수 박유천(31)이 성폭행 논란을 사과하며 9월 결혼 소식을 밝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은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직접 결혼을 언급함.

39. LPGA신인 박성현이 명품 샷 뽑내며 최고 권위 US 오픈을 제패함.
여고생 골퍼 최혜진 선수의 추격을 따돌리고 역전 우승을 차지함.

40. 남자농구 대표팀이 대만 존스컵서 이란 꺾고 3연승을 기록함.
대표팀은 18일 리투아니아 선발팀과 4차전을 치를 예정임.

41.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가 평창올림픽을 일곱 달 앞두고 한국에서 전지훈련.
안을 비롯한 러시아 대표팀 선수들은 2주간 훈련을 마친 뒤 돌아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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