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트럼프 한미 정상이 내일 정상회담을 가질 전망.
북핵과 사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됨.
2.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박상기 법무장관(연세대 교수, 경실련 공동대표),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서울대교수, 참여연대 공동대표), 신현수 국정원 기조실장(사법연수원 16기, 김&장 변호사)을 지명.
비(非)고시·비검찰 출신 법무장관을 지명하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천명.
3.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의 취업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 차원의 조직적 개입 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
이준서 전 최고의원을 출국 금지하고 메신저와 통화내용 조작혐의로 당원 이유미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임.
4. 여야 원내교섭단체 4당은 7월 임시국회 개최 등을 골자로 하는 ‘국회 정상화’에 합의함.
여야 간 이견을 보였던 추경 논의와 조국 민정수석 등 특정인의 이름 등은 합의문에서 빠짐.
5. 홍준표, 원유철, 신상진 세 후보가 TV토론에서 민감한 이갸기까지 주고 받으며 날카로운 설전.
원과 신이 대선 패배하면 당권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홍을 몰아세우자 두 후보에게 당을 맡기기엔 어렵겠다고 판단했다며 응수.
6. 국민의당이 창당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음.
검찰 수사결과 윗선이 드러날 경우 재기를 준비하는 안철수 전 대표도 자유로울 수가 없게 됨.
7. 민주당은 안철수 전 대표를 조준하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함.
국민의당은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고개를 숙이면서도, 취업 의혹 자체에 면죄부가 생긴 건 아니라면서 진상규명을 요구.
8. 바른정당 이혜훈 신임 대표는 "북한 핵 위협으로 우리를 지키는 것은 안보 보수"라고 포부를 밝힘.
이는 "보수가 싫어하는 사람을 지목해 빨갱이 딱지를 붙이는 종북몰이는 하지 않겠다"고 강조함.
9.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한 언급 없이 사법행정권 남용 사태 심의를 끝냄.
사실상 '블랙리스트는 없다'는 결론으로 향후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추가조사 요구가 수용될지 관심이 쏠림.
10.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본격 가동함.
노동계는 최저임금 요구안을 준비해 왔지만. 경영계는 요구안을 추후 발표하기로 결정하면서 최저임금과 결정단위 등에서도 노사 간 입장 차가 큼.
11. 민주노총이 비정규직 철폐와 최저임금 1만 원을 요구하며 총파업 기간(6.28~7.7)선언.
노동계의 동참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으며, 총파업이 새 정부의 대응 능력 관련 시험대가 될 전망.
12. 국세청은 탈루 세금 과세 강화로 향후 5년간 22조5,000억 원을 추가 징수하기로 함.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매년 4조5,000억 원씩 총 22조5,000억 원을 더 걷을 예정이라고 국정기획위에 보고함
13. 국회가 부당하게 모은 재산을 환수하는 이른바 '최순실 재산 몰수 특별법'을 입법 추진.
여야 의원 40명은 다음 주까지 국회 재적 과반인 150명의 서명을 받아 법안을 발의하기로 함.
14.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가 음주운전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청와대는 28일 청문회 GO를 밝힘.
송은 4차례 위장전입, 법무법인 고문료 9억 9천만원(2년9개월), 방산업체 자문료 2억4천만원(2년6개월), 납품비리 수사중단 지시 의혹 등을 받고 있음.
15. 안희정 충남지사가 '충남판 국무회의'정책협의회를 만들어 시장·군수간 상시·전체 소통 채널을 가동함.
안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제2국무회의 제안에 기초해 시장·군수들께 충남판 제2국무회의 상설·정례화를 제안했고 동의를 얻었다”고 밝힘.
16. 대검 검찰본부는 수도권 소재 A지청장(23기)이 건설업자로부터 반값 아파트 월세 특혜 외에 아들 유학비 등 금전거래를 조사중.
서울 용산 Y 아파트 시행사 실제 대표인 K(64)회장은 2014년 P저축은행에서 부당대출을 받은 혐의로 구속(징역2년6개월, 집행유예4년)된바 있음.
17. 검찰이 두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최순실(61ㆍ구속기소)의 딸 정유라(21)를 불구속 기소 방침으로 알려짐.
하나은행 대출금으로 독일 부동산 구매, 덴마크 생활자금(외국환거래법 위반), 이화여대 입학ㆍ학사 비리(업무방해), 청담고 허위출석 (공무집행방해), 삼성 지원을 숨기려는 ‘말(馬) 세탁’(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등의 혐의를 받고 있음.
18. 미 국무부는 '2017년 인신매매실태보고서(TIP)'에서 북한을 최하 등급인 3등급(Tier 3) 인신매매국가로 지정.
3등급 국가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의 비(非)인도적 구호 및 지원금을 받지 못함.
19. 미국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가 ‘위안부는 매춘부였다’는 망언이 논란.
오는 30일 애틀랜타 소녀상 제막식을 앞두고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에 대한 증오와 분노의 상징"이라며 강제성을 부인함.
20. 2조 6천억 원이 투입된 신고리 원전 5, 6호기 건설이 잠정 중단됨.
정부는 공사 재개 여부를 시민 배심원단의 판단에 맡기기로 함.
21. 현정은(62)현대회장의 외아들 정영선(32)이 계열사 현대투자파트너스 비등기 이사를 맡아 경영수업.
현대투자파트너스는 계열사 컨설팅과 투자자문을 하던 지난달 현대투자네트워크에서 사명과 업종을 변경해 금융감독원에 등록함.
22. 지구 온난화로 평균 기온이 높아지면서 비행기를 밤에만 타야 하는 상황임.
항공사들이 운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공기가 차가운 오전이나 밤 시간대에 항공편을 늘릴 전망.
23. '2017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서 살인, 강도, 성폭력 등 흉악 범죄 피해자 10명 가운데 9명이 여성으로 나타남.
범죄 발생으로 혼자 사는 여성의 절반가량은 사회 안전이 불안하다고 느끼고 있고, 특히 20대에서 불안 심리가 가장 크다고 함.
24. 자동차 보험 진료비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맡으면서 진료비 증가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남.
보험 심사가 강화되면서 이른바 '나이롱환자' 같은 불필요한 입원이 줄어들고 대신 외래 진료가 늘어났기 때문.
25.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5000개, 가맹점 수 21만 개를 돌파함.
분쟁조정이 전년(1월~5월)대비 28% 증가했는데 ▲오너의 비도덕적 일탈▲가맹본부의 갑질 경영(재료비·물류비·광고비·인테리어비)등의 갈등이 대부분.
26. 유럽연합(EU)가 불공정 거래를 이유로 구글에 약 3조 원의 과징금을 부과함.
구글이 온라인 검색 지배력을 이용해 경쟁자에게 피해를 줬다는 것.
27. 정부가 소고기나 돼지고기처럼 닭고기에도 의무적으로 무게를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크기가 비슷한 생닭이나 치킨 한 마리끼리 무게가 각각 다른 것은 문제라는 지적.
28. 골프연습장에서 40대 여성이 납치되어 살해됨.
일당이 고급 수입차에서 내린 피해자가 다시 타기를 기다렸다 납치한 다음, 금품을 빼앗고 살해한 뒤 시신을 호수에 버린 것으로 추정됨.
29. 50대 농민이 재산을 압류하러 온 채권자와 법원 집행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채권자를 숨지게 함.
이미 한 차례 재산을 압류당했는데 추가로 압류하려 하자 격분한 것으로 알려짐.
30. 충분한 수면이 비만 예방에 좋음.
평일에 못 잔 걸 주말에 보충하기만 해도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31. 고전소설<흥부전>의 주인공이 연씨가 아닌 덕수 장씨라는 평양판<흥부전>이 발견됨.
전북 고창 출신 신채호가 <흥부전>을 정리하면서 연씨, 박씨로 알려졌는데, 이번에 발견된 <흥부전>에는 덕수장씨 흥부 놀부 형제는 평양 사람으로 놀부는 데릴사위로 묘사됨.
32. 배우 이민호가 초상권 소송에서 승소해 1억 원을 배상받게 됨.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업체와 드라마 제작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함.
33. 배우 유아인가 5번의 신체검사 끝에 결국 군 면제 판정을 받음.
현역 입대를 준비했지만 영화 <깡철이>촬영 도중 입은 어깨 부상으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음.
34. 힙합 가수 아이언이 상해 및 협박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음.
아이언은 지난 3월 전 여자친구를 때려 골절상을 입히고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됨.
35. 배우 김사랑이 <나 혼자 산다>출연으로 화제에 오름.
데뷔 후 18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그는 요가와 클래식 기타를 치는 소박한 일상을 선보임.
36. 신화 멤버 이민우가 지난주 교통사고를 당해 치료중임.
이가 탄 차량이 신호대기 중인 상태에서 트럭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함.
27. 프로골퍼 이보미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합류함.
이보미가 합류하면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가운데 스포츠계 인사는 김연아, 류현진 등 10명으로 증가함.
38.이대훈 선수가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대만 황위런 선수를 26대 8로 제압, 금메달( 68kg급)을 차지.
이는 세계선수권 통산 3번째 금메달을 수확하고 두 체급 우승도 달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