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금)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6.23.(금)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박태현 기자
  • 승인 2017.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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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공공부문 블라인드 채용 지시...송영무 국방장관 후보 '황제자문료'논란...탁현민 靑행정관 여성비하 저서 파문...인사청문회는 합의, 국회정상화 실패...고소영 아들 학교서 녹색어머니회 활동

1. 문재인 대통령은 금년 하반기까지 샤드 1기를 배치하고, 나머지 5대는 내년 배치하기로 한미 양국이 합의했지만 탄핵국면에서 배치가 빨라졌다고 밝힘.
부지 환경영향평가는 절차라고 강조했고, 중국에 보복 조치 해제를 요구하고 북한 문제를 해결을 위한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함.

2. 文 대통령이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향후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핵미사일을 보유하게 될 거라고 말함.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중국에 요구하겠다고 강조함.

3. 문 대통령이 학력과 출신지를 보지 않고 사람만 보고 뽑는, 블라인드 채용을 하반기 공공부문부터 실시하라고 지시함.
청와대 바로 앞길은 50년 만에 민간에 24시간 개방됨.

4.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가 고액을 받은 '황제 자문료'가 논란임.
전역후 율촌에서 1주일에 2일 일하면서 한 달 3000만 원씩의 자문료를 받았고, 한 방산업체로부터는 2년 반 동안 2억 4000만 원(30개월X8,000만원)을 받음.

5. 국회 여성의원 20명은 '여성비하'와 '성 의식' 논란을 빚은 탁현민 행정관의 경질을 청와대에 요구함.
여성의원들의 행위와 관련 민주당은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선을 그음.

6. 국회 정상화를 여야 원내지도부가 손을 맞잡았지만 합의에는 실패함.
6월 임시국회는 사흘간의 파행 끝에 인사청문회만 겨우 합의한채 문을 닫음.

7. 자유당 정우택 대표는 4당 원내대표 회동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우원식 대표의 '대선 불복' 발언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반박함.
회동결렬은 민주당에서 추경 논의를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함.

8. 국민의당은 5대 비리 배제 원칙 훼손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함.
김상곤 교육부 장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부적격' 입장을 밝힘.

9. 국정원이 간첩 조작 사건, 국보법 철폐 요구 등을 자작극과 북한 지령을 받은 것처럼 왜곡한 홍보물을 발간함.
개혁에 저항하는 국정원 내부의 생존 논리가 작동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임.

10. 국정위의 세제개편안에 법인세율 인상은 빠졌지만
R&D·설비투자 稅공제 축소해 세금 1조원 더 걷을 전망.
기업들은 R&D 등 세액공제 축소가 현실화되자 R&D나 투자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냄.

11. 경찰 내 무기 계약직 직원들이 '범칙금 부과 업무'를 두고 속앓이를 하고 있음.
현행법상 계약직은 사법권과 단속권이 없는 상태지만 범칙금 부과 업무를 하다 보니 민원인에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음

12. 중국은 미국이 주한미군을 감축하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동결하도록 하겠다는 방안을 제안함.
인도 주재 북한 대사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슷한 말을 함.

13. 코레일이 KTX 열차의 특실을 개조하는 등으로 하루 5천 개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함.
객실 개조가 마무리되는 연말부터는 주말이나 출퇴근 시간대에 KTX의 좌석 부족으로 입석을 산 뒤 서서 가는 불편이 줄어들 전망임.

14. 일선 판사들이 양승태 대법원장에 사퇴 요구가 시작함.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지난 19일 결의를 양 대법원장이 침묵하고, 법원 내 ‘보혁 대결’로 몰아가려는 움직임에 대한 판사들의 반발임.

15. 감사원은 경기도 의정부시, 광주시에 대한 기관운영 감사를 벌여 13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
의정부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주택을 허물고 신축하겠다는 신청을 잘못 허가해줬고, 광주시는 인사 담당자가 근무성적 점수를 부당하게 적용한 사실 등이 확인함.

16. 대통령 경호실이 특수활동비 20%를 줄여 예산을 일자리 창출과 소외 계층 지원에 쓰기로 함.
주영훈 경호실장은 특수활동비와 업무추진비 약 78억 원 가운데 20억 원 정도를 절감하겠다고 밝힘.

17.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어제(22일) 출판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100억 원 규모의 출판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함.
도 장관은 "출판은 영화, 드라마를 만드는 핵심 분야인 만큼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5년 동안 100억 원 정도를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밝힘.

18.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어제(22일)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박 전 대통령이 직접 미르-K스포츠 출연금액 확인했다고 밝힘.
최는 동생 최재원 부회장 가석방, 면세점 문제, CJ헬로비전 인수합병 문제를 도와달라고 건의했지다고 증언함.

19. 이통사 반발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던 휴대전화의 기본료 폐지가 무산됨.
대신 저소득층 요금 감면,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공공 와이파이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가계 통신비 절감 대책이 제시됨.

20. 국내 근로자들의 월 평균 급여은 329만 원으로 나타남.
여성의 월급은 남성의 60% 수준에 머물렀는데, 여성 고액 연봉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임.

21. 금리가 0.5%포인트만 올라도 채무 고위험 31만 가구가 위험하다는 분석.
한국은행은 대출금리가 0.5%포인트 상승하면 소득과 자산보다 빚이 많은 '고위험 가구'의 부채가 62조 원에서 66조 7000억 원으로, 4조 7천억 원 급증할 것이라고 밝힘.

22. 한강에 국내 최초로 물 위에 떠 있는 '한강119센터'가 생김.
투신이나 유람선 침몰 등 한강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수상 재난 컨트롤타워임.

23. 서울대학교의 자율주행차 '스누버'가 첫 도심 주행에 나섬.
신호와 보행자를 스스로 파악하며 여유 있게 주행했지만, 앞차를 인식이 늦어 급정거하는 것과 주자 기능에 문제가 발생함.

24. 30대 수배자가 경찰에 체포 직전 오피스텔에서 투신해 사망함.
3월 사기죄로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이 남성은 인터넷 물품사기(690만 원 상당)혐의로 경찰에 수배됨.

25. 술 취한 동성을 성추행한 30대 약사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에 실형을 선고됨.
재판부는 "원심이 준강제추행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이 정당하다"며 실형선고 이유를 밝힘.

26.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 북한 전문 여행사만 1백 곳이 넘고, 연간 8000명 정도가 북한을 여행한다고 함.
북한 여행객 대부분은 20~30대와 40대 남자로, 주로 여행 마니아들이 호기심에 이끌려 북한 여행을 한다고 함.

27. 배우 차주혁은 마약,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 징역 1년 6개월에 500만원 추징금이 선고받고 법정 구속됨.
차는 2016년 3월과 4월 엑스터시와 대마를 복용하고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데 이어 10월에는 음주운전을 인사 사고를 냄.

28. 가수 로이킴(김상우)이 노래 <봄봄봄> 표절 소송에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 승소함.
서울고법은 작곡가 A씨가 자신의 노래가 표절됐다며 김 씨와 김 씨의 소속사를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로 판결내림.

29. 배우 김기방이 4살 연하의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와 9월 30일 결혼한다고 발표.
김기방은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했으며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해옴.

30. 배우 주원(30)이 5주간 신병 교육을 마치고 철원 백골부대(육군 3시단)의 조교로 근무하게 됨.
주원은 지난달 16일 백골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함.

31. 배우 고소영이 지난 3월 입학한 준혁 군이 다니는 초등학교 앞에서 녹색 어머니회 봉사를 함.
고소영·장동건 부부는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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