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水)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6.14.(水)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백주민 기자
  • 승인 2017.0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재인-트럼프 29일 이틀간 한미 정상회담... 文,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임명...현역의원 내각 후보자 인사청문회 '불퍠신화 이어질까?'...박원순 서울시장 3선 출마 도전여부 관심...박유천, 9월 결혼

1. 문재인 대통령이 29일부터 이틀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을 예정.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집중 논의될 전망.

2. 文대통령이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와 상관없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임명함.
야3당이 독선, 폭거, 유감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일제히 반발함.
정치권의 협치는 멀어졌고 추경안의 앞날도 불투명해짐.

3. 청와대가 내각 17명 중 15명을 인선을 마침.
미래부 장관 유영민 전 포스코경영연구소장, 통일부 조명균 전 청와대 비서관, 농림부 김영록 전 의원, 여성부 장관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를 지명함.

4. 文정부가 대법원장의 인사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개혁 방안을 구상하고 있음.
文 대통령은 대선 전 대법관 추천위원회에 외부 인사 참여 확대, 각급 법원에 의결권을 갖춘 법관인사위원회 설치, 여성 대법관 30% 할당제 도입 등 3대 사법부 개혁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짐.

5.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자질 논란이 일고 있음.
안경환 법무장관(두 자녀 이중국적, 여성관련 부적절 표현, 음주운전, 다운계약서),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비노동전문가, 음주운전)내정자에 대한 의혹이 도마위에 오름.

6.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여당 의원 김부겸, 김영춘, 도종환(14일), 김현미(15일)가 인사청문검증대에 오름.
靑의 김상조 공정위원장 임명강행으로 여여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현역불패'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됨.

7.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선진화법이 다당제라는 몸에 맞지 않는 법이라며 법 개정을 주장.
정은 "동물국회보다 식물국회가 낫다고 생각하지만, 식물국회가 식물정부를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 내부에서도 높다"고 말함.

8.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이 전두환 등 5·18 헌정질서 파괴자의 국립묘지 안장을 금지하는'5·18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함.
특별법은 5·18 진압 공로로 상훈을 받은 자에 대해서는 서훈을 취소하고 훈장을 환수하도록 하고 있음.

9.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박원순 시장의 3선 도전 여부가 관심임.
박의 3선 도전을 예상하는 이들은 대선 이후 변화된 정치적 환경을 이유로 3선 도전을 점치고 있음.

10. 세월호 참사 전후 1년 동안 대통령 경호실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정보기록 목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
현행법상 공공기관은 작성한 문서 목록을 보관해야 하지만 목록을 만들지 않아 위법 논란.

11. 대통령의 일정이 SNS에 나돌며 불순한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지난달 SNS에 대통령이 현충일에 보훈병원 방문 예정이라는 글이 올라온 것으로 확인됨.

12. 한국고용정보원은 2025년까지 국내 공학계열 전공자 26만 명이 부족하다는 전망.
4차 산업혁명 등 급속한 기술혁신으로 공학계열 인력만 26만 8천 명이 부족하다는 것.

13.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 민정수석의 아내가 혐의를 모두 부인. 우의 아내는 ‘특정인의 가족이라는 시각을 배제하고 공정하고 상식적으로 판단해 달라’고 호소함.

14. 추락한 북한의 무인기가 성주 사드 기지를 촬영한 것으로 확인됨.
레이더에 잡히지 않아 북한 무인기를 포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대북 경계망에 심각한 구멍이 뚫림.

15. 중부전선 경기도 최전방 지역에서 철책을 넘어 북한군 1명이 귀순함.
군은 귀순 의도를 확인한 후 신병을 확보했으며 귀순 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음.

16. 중앙대가 외국 기관의 세계 대학평가 과정에서 자료를 조작해 순위에서 제외된 것으로 드러남.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QS는 중앙대가 평가 항목 중 졸업생 평판도 설문에서 조작 정황이 발견해 '순위권 제외' 판정을 내림.

17. 환자가 병원을 옮길 때 CT나 MRI 등 영상 정보가 담긴 CD나 서류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됨.
보건복지부는 환자의 진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의 구축·운영 방안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힘.

18. 연세대 교수 연구실에서 발생한 탬플릿 사제 폭탄 용의자는 교수에 불만은 품은 같은 과 대학원생임.
폭탄 제조 방법이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

19. 억울한 옥살이 뒤 재심으로 무죄가 확정된 ‘삼례 3인조’가 국가로부터 받을 형사보상금 중 10%를 기부함.
이들은 ‘우리 같은 불행한 피해자가 다시없도록 형사보상금을 기부한다’며 1억 4000만 원을 기부함.

20. 인형뽑기방 특성을 이용해 야간에 1800만원을 훔친 30대 남성이 구속됨.
이 남성은 5월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서울과 수도권 일대 인형뽑기방 12곳에서 돈을 훔침.

21. 외줄에 매달려 아파트 외벽을 보수하던 작업자 1명이 12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짐.
작업 중에 틀어놓은 음악 소리가 시끄럽다며 화가 난 40대 주민이 옥상에 올라가 줄을 끊어버려 사고가 발생함.

22. 서울의 한 주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서 용접을 하던 작업자 1명이 숨짐.
공기 중에 떠다니는 기름 입자 '유증기'에 용접 불꽃이 옮겨어 사고가 발생함.

23. 한류스타 박유천이 식품회사 창업주의 외손녀 A씨와 9월 10일 결혼할 예정.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8월26일 소집해제)하고 있는 박은 지난 4월 소속사를 통해 올가을 일반인 여성과의 결혼 사실을 알린 바 있음.

24. 대마초 흡연 혐의로 받은 배우 기주봉이 올 초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
혐의를 부인한 기는 지난해 12월 중순과 말에 지인으로부터 대마초를 공급받고 흡연 혐의.

25. '발라드 황제' 이승철이 전국투어 공연 수익금을 아프리카 차드 학교 건립비로 기부한다고 밝힘.
또한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도 계획 중임.

26. 하리수와 10년 만에 이혼한 미키정이 악성 댓글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힘.
'트렌스젠더 1호 부부'라는 꼬리표 때문에 겪었던 아픔을 토로한 미키정은 새 연인이 생겼다는 사실을 공개함.

27.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이혼 후 4개월여 만에 새 사랑을 찾음
현지 매체는 미국의 코미디쇼 'SNL'의 앵커 콜린 조스트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