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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버티다가 '백기'...24만여대 강제리콜
국토부 "시동 꺼짐·타이어 이탈 가능성 충분"
[0호] 2017년 06월 13일 (화) 10:58:20 오혁진 기자 primedarkness@daum.net

   
 <사진 출처: 국토부 제공>
현대기아자동차가 국토교통부의 강제리콜 명령을 받은 차량의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부의 리콜 권고를 무시하면서 버티다가 백기를 든 것이다.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는 제작결함 5건이 발견된 현대기아차 12개 차종, 238000여대가 순차적으로 리콜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국토교통부가 내부제보로 확인한 현대차와 기아차 차량제작결함 5건에 강제리콜 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국토교통부의 강제리콜 명령을 받은 뒤 6일 리콜계획서를 제출했다.

국토부는 앞서 3294, 4211건에 대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리콜을 권고했다. 그러나 현대기아차는 이들 결함이 안전운행과 직결되지 않고, 무상수리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며 버텼다.

국토부는 지난달 12일 청문 절차를 거쳐 현대기아차에 강제리콜을 명령했다. 이는 국내 완성차 업체가 정부의 리콜 권고를 수용하지 않아 청문 절차를 거쳐 강제리콜 당한 첫 사례다. 지난달 12일에는 강제리콜한 5개 결함에 대해 현대차의 결함 은폐 의혹이 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제네시스 BH와 에쿠스 VI 2개차종 68246대에서는 캐니스터 결함이 발견됐다. 농도가 짙은 연료증발 가스가 엔진에 유입돼 시동이 꺼질 수 있는 상황이다.

모하비 1개 차종, 19801대에선 허브너트 결함으로 타이어가 이탈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소나타LF와 소나타LF HEV, 제네시스 DH 3개 차종 88255대는 주차브레이크 스위치 결함이 발견됐다. 주차브레이크 작동등이 켜지지 않아, 자칫 주차브레이크 성능 저하와 안전운행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싼타페 CM과 투싼LM, 쏘렌토XM, 카니발 VQ, 스포티지 SL 5개 차종 25918대도 리콜 대상이다. 이들 차량은 R엔진의 연료호스 결함으로 연료가 샐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아반떼 MDI30GD 디젤엔진사양 2개차종 37101대는 브레이크 진공호스 문제로 제동력이 저하될 수 있어 수리가 필요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대차에서 제출한 리콜계획서의 리콜방법 및 대상차량 적정성 등에 대해 검증을 시행할 것이라며 적절치 않은 경우 보완을 명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김광호 현대차 전 부장이 제보한 32건의 제작결함 의심사례에 대해 차례로 조사하고 있다. 이번 강제리콜 5건 역시 제보내용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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