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첫 국회행보...“최저임금·성과연봉제 고민할 것”
김동연, 첫 국회행보...“최저임금·성과연봉제 고민할 것”
  • 오혁진 기자
  • 승인 2017.0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저임금과 성과연봉제에 관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12일 김 부총리는 여야를 만나 사회 경제의 현상적 문제 속에 있는 구조적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후로 정세균 국회의장, 심재철 국회부의장,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권성동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백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우원식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김동철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노회찬 원내대표 등을 만났다.

김 부총리는 취임식을 미루고 국회에 온 이유는 두가지라면서 첫째는 그만큼 고용 문제를 비롯한 경제 상황이 굉장히 엄중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정부가 국회를 존중하면서 현안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추경을 통해 만들어지는 여러 일자리를 시장에서 궁극적으로 민간 중심 일자리로 연결하는 방안을 많이 생각해보고 있다국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서 국민이 잘 살 수 있도록 저성장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