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8.(木)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6 8.(木)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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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인사청문회서 날선 공방...김경화 장관 후보자 사퇴 촉구...문재인 검찰 개혁 속도전

1. 여야가 인사청문회에서 날선 공방을 벌임. 더민주당이 후보자들을 적극 옹호했지만, 자유한국당은 김이수, 강경화, 김상조 후보자를 임명할 경우 "더 이상 협치는 없다"고 공세를 펼침.

2. 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강경화 장관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세금 탈루, 위장 전입 의혹과 방북사실 등을 추궁, 사퇴를 촉구함. 강 후보자는 위장 전입은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다른 의혹은 부인함.

3.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의 청문회에선 5. 18 관련 재판에서 사형 선고 등 과거 판결이 쟁점이 됨.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에겐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정책 검증을 함.

4.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미창부 차관 임명되자 여당은 정부의 '방송장악'꼼수라는 비판. 차관 임명은 대통령 몫인 방통위 상임위원 자리를 내놓으라는 유도라는 분석임.

5.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김상조 후보자에 대해 결정적 하자가 없으면 적격통과 시켜줘야 한다라고 말함. 도덕적 결함을 이유로 '부적격 인사'로 보는 바른정당 입장과 대조적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음.

6. 문재인 대통령이 추경예산안의 적합성 논란을 정면 돌파위해 예산이 필요한 현장으로 달려감. 일자리 대책이 담긴 추경안에 대해 야 3당이 반대하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는 전략임.

7. 대통령의 검찰개혁이 속도전 전망. 법무장관, 검찰총장이 임명되면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 신설과 검경 수사권 조정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문제가 된 특수활동비는 법무부 기획조정실과 대검 기획조정부가 사용 개선안 마련할 계획임

8. 대통령이 어제 (7) 서울 용산소방서를 찾아 소방관에 대한 처우 개선을 약속.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무원만큼은 올해 1500명을, 임기 중에 19000명을 확충하겠다고 밝힘.

9. 박근혜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본격 심리로 접어들면서 지지자들의 법정 소란이 되풀이 됨. 재판부는 재판 때마다 방청석에 조용히 착석해 달라고 당부했지만 소용 없다고 함.

10. 측이 나이가 66세인 고령의 연약한 여자라며 주 4회 재판 진행에 문제를 제기함. 박 정부 시절 청와대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이유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관을 막았다는 진술도 나옴.

11. 대한적십자사 총재 겸 성주그룹 오너인 김성주 회장이 내우외환 악재에 시달림. 하청업체를 부도로 내몬 MCM의 갑질 논란으로 공정위에 불공정행위로 고발됨.

12.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공직선거법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됨. 신 구청장은 대통령 선거 기간 중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기소됨.

13. 청와대가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 배치 여부를 환경영향평가가 끝난 후 논의하기로 함.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범정부합동TF도 가동함.

14. 세월호의 실소유주였던 고 유병언 전 회장의 딸 유섬나를 송환함. 유 씨 일가를 상대로 한 2300억 원 구상금 청구 소송에 속도가 붙을 전망임.

15.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 씨가 오늘 새벽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남.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석방된 건 장시호가 처음임.

16. '돈 봉투 만찬'의 이영렬 전 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면직의 중징계가 청구됨. 이 전 지검장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됨.

17. 공약인 스펙 없는 이력서 '블라인드 채용'의 법제화될 전망. 이력서에 사진과 학력, 출신지 등을 기재하지 않은 불라인드 이력서 사용을 공공부문에서부터 민간으로 단계적 적용할 방침임.

18.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집값이 급등하면서 국내 주택 가격 과열 여부 논쟁임. 시민단체들은 집값에 거품이 끼었다고 주장하지만, 국제통화기금 'IMF'"한국의 집값은 비싸지 않다"는 통계를 내놓음.

19. 삼성전자의 장애인 직원이 연구용 스마트폰 수천 대를 팔아넘긴 혐의로 구속됨. 전동휠체어는 검색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퇴근할 때 휠체어에 숨겨 나와 판매함.

20. 5년 이상 생존한 암 경험자들이 사후 관리 체계 부실로 방치. 국내 암 정책이 5년 생존율 향상에 집중돼 있을 뿐, 그 이후 별다른 지원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

21. '해피풍선' 과다 흡입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정부가 환각 물질로 지정함. 이산화질소를 흡입하면 마약처럼 환각 증세가 있어 홍대 등 클럽에서 판매되고 있다는 것.

22. 세계보건기구는 물을 하루 8, 1.5리터~2리터를 마시라고 권함. 대부분 음식들은 과식하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일단 물은 넘치게 마시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상당수에게 늘 모자란 것이 바로 이라고 함.

23. 심장병은 심장에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으로 심장내막염, 심장판막증, 심장근육염, 심근경색, 심장파열 등이 있음. 매일 양파를 먹으면 양파 속 케르세틴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24.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수사 중단 압력'이 있었다고 폭로함. 코미 전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수사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했다"고 말함.

25.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빅뱅 탑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29일에 열릴 전망. 현재 약물 과다 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한 탑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직접 법정에 나와야 함.

26. 서정희가 SNS를 통해 이혼 후 심경을 고백함. 서는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어린 나이에 했던 선택이 틀린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기를 쓰고 살았다"고 전함.

27.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정우성은 5일부터 이라크 아르빌의 난민촌에서 봉사 활동 중임. 정은 지난 2014년부터 유엔난민기구를 통해 전 세계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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