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5(木)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5. 25(木)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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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친인척과 측극관리 위해 특별감찰 강화...야권 이낙연 후보자 검증 강화, 공격 의원들 문자폭탄 시달려 ...김영란법 수정 가능성 커져

1. 문재인 대통령이 친인척과 핵심 참모에 대한 특별감찰을 통해 투명한 청와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함.
현재 공석인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밝힘.

2. 여야가 9년 만에 공수를 바뀐 가운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를 검증함.
이 후보자는 위장전입은 시인했지만 아들 군 면제와 증여세 탈루 의혹은 부인함.

3.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총리 후보자 공격한 의원들은 수백통에 '문자 폭탄'공격을 받음.
이 후보의 아들 병역면제 의혹 등 신상 검증에 나선 김광수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예기치 못한 ‘문자 폭탄’에 시달림.

4. 문 정부에서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수정 검토될 가능성이 커짐.
이낙연은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해) 맑고 깨끗한 사회라는 가치는 포기할 수 없다. 하지만, 과도하게 피해를 보는 분야가 생겨선 안 된다”며 “(수정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말함.

5. 문재인 정부의 초대 내각에 관심이 모아짐.
24일 이상철과 김기정이 각각국가안보실 1, 2차장에 임명됨.
이와 별개로 교육 부총리 김상곤(68), 행자부 장관 김부겸(59), 문체부 장관 도종환(63)이 유력하고, 통일부 장관에 천해성, 조명균이 거론됨.

6. 추미애 더민주 대표가 국민의당에서 나오고 있는 '통합설'에 대해 의지도, 논의도 없다고 일축함.
'단호한' 발언은 당내 통합논의를 사전 차단하고 향후 통합론이 다시 불거질 경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됨.

7. 새 정부가 경제 살리기에 시동.
10조원의 추가경정예산을 다음 달에 추진하고, 문 대통령은 일자리 현황을 매일 직접 챙기기 위해 집무실에 상황판을 설치함.

8.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논의가 시작됨.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밝힌 만큼, 최저임금위원회의 회의 결과가 정부의 공약 실천의 첫 발판이 될 것으로 보임.

9.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가 북한이 핵을 동결하면 한미연합훈련을 중단해야 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를 논의하겠다고 밝힘.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 기조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10. 국가정보원, 경찰이 해외 테러단체 추종모임을 만들어 활동을 벌인 조직을 포착함.
중앙아시아 출신 불법체류자들은 모임을 만든 뒤 국내에서 일하며 돈을 해외 테러단체에 지원한 정황이 확인됨.

11. 미 상무부 공청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거센 비판과 재협상 요구가 쏟아짐.
한미 FTA 재협상과 환율조작국 지정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짐.

12.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2차 공판이 오늘 오전에 열림.
박 전 대통령이 오늘도 검찰과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됨.

13. 박 전 대통령이 역점을 두고 추진한 개발 협력 사업에서 95건의 위법 사항을 감사원이 적발함.
감사원은 새마을운동 등의 공적 개발원조(ODA) 추진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함.

14. 개성공단을 중단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 대한 3000억원의 피해지원금이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박근혜 정부는 피해기업에 자금과 세제, 대체생산, 고용 등 분야별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도 발표함.

15. 텐마크 검찰의 한국송환 결정에 불복해 항소심을 제기한 최순실 딸 정유라이 한국송환을 앞둠.
정이 소송을 자진 철회하면서 30일 이내 송환될 가능성이 높아짐.

16. 공정위가 이통사 ‘스마트폰 밀어내기’갑질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섬.
이통사의 무리한 실적 요구치를 충족하지 못해 가게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던 이통사 대리점주가 공정위에 신고함.

17. 현대차가 유성기업의 노조 파괴 개입한 혐의로 기소함.
현대차법인과 임직원이 유성기업과 노조와해하기 위해 제2노조(어용노조) 설립 등 부당노동행위에 관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됨.

18. 스타벅스가 경품 행사로 1년 동안 무료 음료를 주는 것처럼 홍보 문구를 넣어 놓고 정작 당첨된 소비자에게 1개의 음료만 지급했다가 민사소송을 당해 패함.
법원은 당첨된 소비자에게 ‘229만 3천200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함.

19. 박근혜 탄핵을 요구하며 23차례 촛불집회를 주최해 온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이 6개월 넘게 이어진 ‘촛불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음.
퇴진행동은 ‘박근혜 퇴진이라는 소임과 역할을 다했기에 국민께 해산을 선언한다’고 함.

20. 주식시장이 달아오르자 빚을 내서 투자하는 투자자가증가함.
24일 금융투자협회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 신용거래융자 잔액이 7조6000억원을 넘어섬.

21. 전북 남원의 한 사찰 불상에서 고려시대 불교 경전이 나옴.
불상의 보존 상태를 확인하려고 입체 CT 촬영을 했더니 머리 안에 병풍처럼 접힌 불경이 들어 있었음.

22.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발된 전 칠레 외교관이 재판에 넘겨짐.
광주지검은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전 칠레 주재 박 모 참사관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힘.

23. 50대 서울시 공무원이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됨.
버스업체로부터 1억 1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석 달째 경찰 조사를 받아오다 얼마 전 풀려난 뒤 잠적한 상태였음.

24.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짖는 소리 때문에 생기는 이른바 '층견 소음' 분쟁이 늘고 있음.
이웃을 15층에서 떨어뜨리려 한 사건까지 발생함.

25. 정부는 녹조 해소를 위해 보 13개 중 6개의 수문을 열기로 함.
나머지 7개 보도 녹조가 심각해 고도정수 처리를 해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된 4급수 수준으로 밝혀짐.

26.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 자살 폭탄테러 사건을 수사 중인 영국 경찰이 테러 조직 차원의 범행에 대해 집중 수사에 나섬.
영국 정부는 최고 수준의 테러 경보를 발령하고 주요 시설에 군 병력을 배치함.

27. 여성 1명은 생리대 비용에만 월평균 1만 원 이상을 쓰고 있음.
저소득층에 만만치 않은 비용인데, 체내에 넣어 반영구적으로 쓰일 생리 컵이 대안으로 부상함.

28. 한류스타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임.
연인인 배우 신민아는 김우빈이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병간호를 하고 있음.

29. 모델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이 열애를 인정함.
차는 지난해 역대 투수 최고액인 95억 원을 받고 LG트윈스와 계약함.

30. 가수 신화가 오는 30일과 31일로 예정된 일본 콘서트가 무산됨.
일본 공연기획사로부터 일방적인 공연 취소 통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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