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2(月)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5. 22(月)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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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MB4대강 사업 적폐청산 1위....운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취임식 없이 공식 행사...넥슨 강남땅 거래 당시 우병우 처가땅임 파악...뮤지컬 배우 오만석, 일반인 여성과 열애...HOT팬들 문희준 지지 철회

1.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선언에 전국 지자체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나섬.
대구시, 광주시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나섰고, 경북과 충남은 단계적 정규직화를, 세종시는 테스크포스팀을 만듬.

2. 문 대통령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관료출신인 김동연 아주대 총장을 지명.
외교장관 후보자에는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를 발탁.

3. 청와대 안보실장에 정의용 전 대사가, 정책실장에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임명됨.
통일외교안보특보에는 문정인 연세대교수와 홍석현 전 회장이 결정됨.

4. 검찰 게혁을 앞둔 법무부의 차관에 이금로 인천지검장이, 대검차장에 봉욱 서울동부지검장이, 청 법무비서관에 김현연 전 인천법원 부장판사가 임명됨.
윤석열 지검장 임명으로 검찰 내부에서 불거질 수 있는 반발을 불식시키려는 포석인사라는 분석.

5.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에 들어감.
서울중앙지검장은 240명 안팎의 정예 검사를 포함해 약 1000명이 근무하는 검찰청의 수장으로 취임식을 생략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임.

6. 검찰이 대대적 인적 쇄신을 예고하며 일부에선 참여 정부 때 ‘집단항명’과 같은 반발이 되풀이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검찰 내부에서조차 2003년 당시와는 분위기가 다르다는 반응이 더 많다고 함.

7. 재벌저격수 투톱에 재벌기업이 바싹 긴장.
김상조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한데 이어 초대 경제개혁연대를 이끈 정하성 교수가 청 정책실장에 선정됐기 때문.

8. 넥슨이 2011년 강남땅 거래 당시 우병우 처가 땅임을 사전 파악한 것으로 밝혀짐.
검찰은 수사과정에 이 같은 내용의 문건과 관련 진술을 확보하고도 무시하고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나타남.

9. 법무부·대검찰청 합동감찰반이 '돈봉투 만찬' 관련 인사들로부터 경위서를 받아 본격 검토에 들어감.
이영렬, 안태근 등 참석자 10명은 만찬에 참석한 경위서를 제출함.

10. 4대강 사업 비리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
문 대통령은 대선기간 중 이명박 정부 때 천문학적 예산이 투입된 4대강 사업비리를 적폐 청산 대상으로 제시한 바 있음.

11.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당으로 옮긴 의원들이 사면초가에 처함.
‘철새’ 정치인 오명에다 한국당 내 친박계 의원들의 견제, 게다가 바른정당 잔류파와 감정싸움도 확산되고 있음.

12. 국민의당 내부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론’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음.
권노갑, 정대철 상임고문 등 고문단 20여 명이 김동철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함.

13.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라인 인선에 대해 ‘탁월한 선택에 감동까지 준다’고 극찬함.
하 의원은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는 북한 인권 문제에 큰 도움 주신 분’이라며 밝힘.

14. 강경화 외교장관 지명자의 남편 이일병 연세대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가 자녀 위장 전입 논란을 사과함.
이 명예교수는 ‘엄마를 위해 큰딸은 곧 미국 국적을 포기할 예정’이라고 밝힘.

15. 이재용 부회장 재판이 중반부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특검 조사 때와는 달리 법정서 상이한 진술하는 증인들이 늘고 있음.
결정적 증거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증인들의 증언조차도 흔들리고 있음.

16. 재벌 개혁을 주창해 온 장하성, 김상조 등이 요직에 앉으며 노동정책 급진적으로 흐릴 가능성이 높아짐.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지부에 정규직화가 추진되면서 삼성전자서비스·LG U+도 바싹 긴장함.

17. 박근혜 탄핵 당일 집회 중 숨진 참가자 유가족들이 정광용 박사모 회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함.
숨진 이들을 ‘애국 열사’라며 보수 세력의 결집을 유도했지만 정작 유족들은 ‘망자를 이용했다’며 반발함.

18. 북한이 14일에 이어 어제 평안남도 북창에서 미사일 1발이 500km를 날아 동해상에 떨어짐.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소집해 '무모한 행동'이라고 규탄함.

19. 정보통신기술 분야 '적폐 1호' 공인인증서가 폐기될 전망임.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전자서명법과 전자금융거래법, 정보통신망법 등 개정이 추진됨.

20. 토플 시험장의 컴퓨터가 랜섬웨어에 감염돼 시험이 취소되는 일이 벌어짐.
전 세계를 강타한 사이버공격에 쓰인 랜섬웨어로 보임.

21. 장기연체 소액채무를 탕감해주겠다는 문 대통령의 공약이 추진됨.
모럴해저드의 우려도 있지만, 채무 1조 9000억 원이 탕감되고 43만 7000명의 신용이 회복되면 경제 활력과 소비 진작 효과가 있을 거라는 의견임.

22. 해외 명품들이 인터넷 쇼핑몰에도 새롭게 입점하면서 임점조건으로 병행수입품 판매 중단을 요구함.
병행수입업체들은 인터넷 판로가 부당하게 막히면서 공정위에 조사를 요청하기로 함.

23. 벤츠와 BMW의 국내 판매량(1~4월)이 일본 판매량을 넘어섬.
벤츠는 2만4000여 대, BMW는 1만8000여 대가 판매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벤츠는 48%, BMW는 32.4% 더 많이 팔렸다고 함.

24. 대한항공 서버에 문제가 생겨 홈페이지 접속이 문제가 생겨 발권 업무가 중단됨.
태국 방콕발 인천행 여객기 등 귀국 노선을 비롯해 인천발 여객기와 화물기 등 소속 항공편 일부가 지연됨.

25. 금융 당국이 신한금융 지배구조의 큰 축을 이루는 재일교포 사외이사의 자격을 문제 삼고 나섬.
겸직 논란이 불거진 이흔야 사외이사가 이사직을 맡아도 문제가 없는지 법무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함

26.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에서 팔린 벤츠는 2만4천여 대, BMW는 1만8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벤츠는 48%, BMW는 32.4% 더 많이 팔렸다는데요.

27. 스타작가의 신작부터 베스트셀러들까지 1인 출판사들의 돌풍이 매서움.
1명이 편집과 제작, 유통까지 도맡은 출판사들이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음.

28. 여름철 아이스 음료가 치아건강에 독(毒)임.
탄산수, 탄산음료, 발포비타민 등은 치아를 부식시키고, 커피와 홍차는 치아 변색을, 생과일 주스는 충지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함.
치아 건강을 위해선 마실 땐 빨대를 이용하고, 생수로 입을 헹구고, 20~30분 후에 양치를 해야 한다고 함.

29.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공식 상영 이후 엇갈린 평가를 받음.
세계 각국의 11개 매체가 매긴 점수를 합산한 결과, <옥자>는 평균 평점 2.3점을 받아 경쟁작 4편 가운데 3위임.

30. 뮤지컬 배우 오만석이 지난해 겨울에 만난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밝힘.
오만석은 지난 2007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음.

31. 열애를 인정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신작 2편이 칸 영화제에서 공개함.
<그 후>는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에 도전하고 있고, <클리어의 카메라>는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됨.

32. H.O.T. 일부 팬들이 문희준 씨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함.
문희준의 질 낮은 콘서트, 멤버 비하, 탈세 의혹 등을 지적하고 지지를 철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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