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金)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5.19(金)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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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여야5당 원내대표 靑초청 오찬회동...文5.18기념식 참석 "헬기 사격 등 발표진상 밝히겠다" 약속...시민단체가 文정부 실세로 부상...유승민 측 "(검성태는) 썩은고기 쫓는 하이에나"... 음주 뺑소니 강정호 항소

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여야 5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첫 오찬 회동을 가짐..
청와대와 국회 간 협치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임.

2. 문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 참석해 헬기 사격을 포함한 발포의 진상을 밝히겠다고 약속.
<임을 위한 행진곡>은 9년 만에 제창됐고 가수 전인권이 무대에 올라 열창함.

3. 참여연대, 한국진보연대, 핵없는사회공동행동 등 시민단체가 문재인 정부의 실세로 부상.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를 비롯해 시민단체 출신들이 청와대와 내각요직에 발탁되면서 입김이 강해지고 있음.

4. 유승민 의원 측은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김성태 의원에 대해 “썩은 고기를 쫓는 하이에나와 같다”며 맹비난.
이는 전날 김 의원이 한 라디오에 나와 "바른정당은 최순실폭탄 도피용...철새는 겨울을 피해 양지바르고 먹을 게 많은 곳으로 찾아간다. 나는 썩은 둥지 돌아와 희생으로 봐야한다"고 '황당한 철새론'으로 해명함.

5. 홍석현 미국 특사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사드 배치에는 국회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전함.
이해찬 특사를 맞은 중국은 관계 개선을 기대하며 사드에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함.

6. '재벌저격수'에서 '재계검찰'수장에 내정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지명자는 4대 그룹을 엄격한 기준으로 보겠다고 밝힘.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채용이 위축되는 일은 없을 거라고 말함.

7.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돈 봉투 만찬 합동감찰이 검찰개혁으로 이어질 전망.
이영렬 서울지검장과 안태근 검찰국장은 사의를 표했지만 청와대는 감찰이 끝날 때까지는 그만둘 수 없다고 못박음.

8. '돈 봉투' 성격이 핵심은 참석자가 모두 공직자인만큼 김영란법 '청탁금지법' 1호 인지사건 될 전망.
또힌 비밀유지가 필요한 수사를 위해 배정된 특수 활동비 200억원이 검찰 실세의 쌈짓돈으로 전락한 게 아니냐는 비판.

9. 최순실 국정농단에서 비선 진료 혐의로 기소된 김영재 원장 등 5명 전원에게 유죄가 선고됨.
법원은 "의혹이 밝혀지길 바라는 국민의 소망을 저버리고, 청문회에서 거짓말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힘.

10. 신한금융이 ‘신한 사태’의 당사자인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69)에게 25억 원 규모 스톡옵션 행사를 허용을 결정하지 바난 쏟아짐.
신 전 사장은 대법원에서 횡령과 배임, 금융지주회사법 위반 등 주요 혐의는 무죄판결을 내렸지만, 일부 횡령혐의는 인정돼 2000만원의 벌금이 선고됐기 때문.

11. 2018년부터 중학교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전망.
새 정부는 국가 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뿐 아니라 중간·기말고사까지 일제고사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12. 대부업체를 이용한 서민들은 신용등급이 하락해 '신용 뇌사 상태'에 빠짐.
낮아진 신용등급으로는 1·2 금융권 대출을 받기 어려워져 '신용 뇌사 상태'에 빠져 대부업체에 저당 잡힌 삶을 살게 된다는 것.

13. 후보 시절 트럼프 캠프가 러시아와 내통했다는 의혹에 대해 미국 특검이 가동.
의회의 탄핵 움직임도 거세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넉 달 만에 위기에 처함.

14. 슈퍼카와 고가 오토바이로 고속도로를 난폭하게 내달린 동호회원들이 적발.
운전실력과 재력을 뽐내려고 동영상을 올렸다가 덜미를 잡힘.

15. 영정대교는 날씨에 따라 제한 속도가 달라져 운전자의 주의가 요망.
짙은 안개 탓에 10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70명이 부상당한 사건이후, 강우-강설-강풍-안개 등 기상상황에 따라 제한속도가 시속 30·50·80·100㎞ 등으로 나눔.

16. 태국 여성을 한국에 불법입국 시켜 성매매 마사지업소에 취업시킨 일당과 업체 대표 등이 구속됨.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약 1만 명의 전화번호가 담긴 엑셀 파일도 확보해 성매수 의심 남성들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음.

17.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강정호가 항소심서도 징역형 선고받아 메이저리그 복귀와 선수생명이 위기임.
지난 3월 1심 재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강 씨는 미국 대사관으로부터 비자 발급을 거부당함.

18.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칸 영화제 개막과 동시에 수장자격 논란이 제기됨.
심사위원장이 개막 기자회견에서 <옥자>에 대해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이 극장에서 볼 수 없는 영화에게 돌아간다면 엄청난 모순"이라고 발언.

19. 배우 이세창이 2년간 교제해온 13세 연하 연극배우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을 밝힘.
이세창은 지난 2013년 배우 김지연과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은바 있음.

20. 예능과 광고 뿐 아니라 <섹션TV연예통신>MC를 맡아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상민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함.
현재 의류, 식품, 금융 등 논의 중인 광고 건이 10여 개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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