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돼
우원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돼
  • 한원석 기자
  • 승인 2017.0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을)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신임 우 원내대표는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우상호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내달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우 원내대표는 1957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재학 중 박정희 대통령 퇴진 운동으로 강제 징집됐고, 1981년 전두환 대통령 퇴진운동으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결국 1997년이 되어서야 연대 졸업장을 받았다.

그 후 1995년 서울시 의원을 거쳐 200417대 국회에 입성했다. 19·20대에서도 당선돼 3선 국회의원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비정규직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힘쓴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