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月)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5.15(月)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北 미사일 발사는 핵과 미사일 개발 의지...청와대 박원순과 변양균 인맥 약진...문재인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과 한반도 주변 4대 강국 특사 확정...안철수 "5년 뒤 승리 혼신의 힘 다할 것"... 정윤회 문건 재조사

1. 북한이 어제 새벽 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
700여km를 비행했는데 실제 사거리는 수천km대인 신형 미사일일 가능성이 제기.

2.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남북관계 주도권을 잡겠다는 시도이며,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한 의지라는 분석임.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소집해 한반도와 국제안보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규탄.

3. 청와대 인사의 핵심 축으로 박원순·변양균 인맥이 약진.
박원순(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조현옥 수석), 변영균(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이정도 총무비서관, 김동연 정책실장 후보 등)임.

4.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3명과 한반도 주변 4대 강국에 보낼 특사를 임명.
정무수석 전병헌, 사회혁신수석 하승창, 사회수석 김수현을 임명했고, 美 홍석현, 中 이해찬, 日 문희상, 러 송영길를 특사로 내정함.

5. 안철수가 정책자문단 '전문가광장'회원과 14일 만남에서 “5년 뒤 승리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힘.
안은 18일 광주광역시 등 호남 방문을 시작으로 대선 후 첫 공식 활동을 재개할 계획임.

6.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선거 동안 제기된 의혹을 직접 부인한 데 대해 국민의당 등 야당은 재반박함.
양측은 가짜뉴스란 해명과 검찰수사에 영향을 주는 발언이라고 논쟁.

7. 자진 사퇴한 김수남 검찰총장의 이임식이 오늘(15일) 오후 3시 대검찰청에서 열림.
1987년 판사로 임관해 1990년 검사로 전직했으며 서울중앙지검장, 대검 차장을 거쳐 2015년 12월 검찰총장에 임명.

8. 경찰이 ‘정윤회 문건 사건’과 관련 고 최경락 사건을 재조사.
2014년 '정윤회 문건' 유출자로 지목돼 수사를 받다가 자살한 고 최경락 경위 형인 최낙기 씨가 낸 ‘재수사’ 진정을 지능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조사에 착수함.

9.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책임자인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사대상인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 등이 부적절한 술자리 회동과 금일봉이 논란.
검찰은 안 국장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1천여차례 통화한 기록을 특검에서 넘겨받고도 별다른 결론 없이 수사를 끝낸 바 있음.

10.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처음 '스승의 날'을 맞음.
규제 대상인 학교에는 교사에게 주는 선물이 사라졌지만, 법 적용을 받지 않는 학원가는 예전과 달라진 게 없는 모습임.

11.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수(7조원)에 힘입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전문가는 "세계 경기 회복기에 안전 자산을 줄이고 위험 자산을 확대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으로 꼽히는 아시아 신흥시장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라고 분석함.

12. 경찰이 검찰 개혁 의지가 표면화되면서 수사권 넘어 영장청구권까지 갖기를 추진함.
경찰은 수사와 기소가 분리되는 것에 대비한 매뉴얼 제작도 준비하고 있음.

13. 법정 최고이자율을 연말까지 연 25%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
정부는 현재 연27.9%인 법정 최고금리를 연 20%까지 낮추는 방안을 단계적 추진 계획임.

14. 컴퓨터 파일을 인질로 잡고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피해가 국내기업까지 확산되고 있음.
보안전문가들은 컴퓨터를 켜기 전에 인터넷 연결을 끊어 감염차단하라고 당부함.

15.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일부 상영관이 랜섬웨어에 감염 피해를 입음.
14일 상영관 내 스크린과 외부 광고 화면에 랜섬웨어의 경고 메시지(랜섬노트)가 뜸.

16. 1등 당첨을 보장한다며 로또번호를 판매해온 업체들이 무더기로 붙잡힘.
1인당 수백만 원씩 모두 86억 원이나 챙겼지만 1등은 물론 2등 당첨자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

17. 결혼한 옛 애인과 교제하던 당시 찍었던 알몸 사진을 남편에게 전송한 30대 남성에 법원이 실형을 선고함.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죄로 회복하기 어려운 인격적 침해를 당했고 가정생활이 파탄에 이를 수 있는 위험이 초래됐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힘.

18. 검찰이 법원에서 발부받은 구속영장을 분실해 절도범A(48·여)가 풀려남.
전과 10범인 A는 1일 오전 수원시 한 식당에 몰래 들어가 고기 등을 훔친 체포되어 구속영장이 청구됨.

19. 소아비만은 성장을 저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성장호르몬은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하는데, 비만이면 성장호르몬이 지방을 태우는 데만 집중적으로 쓰여 성장이 더딜 수밖에 없다고 함.

20. 방송인 이경실이 남편에게 추행당한 피해자를 비방하는 글을 썼다가 명예훼손으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음.
이경실은 지난 2015년 남편이 지인의 부인인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자 SNS에 돈을 노리고 음해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을 빚은바 있음.

21. 불법 도박을 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피의자 바꿔치기'한 가수 정진우에게 실형이 선고됨.
정진우는 지난 2014년 불법 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어머니와 사실혼 관계에 있던 A씨에게 대신 죄를 허위자백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밝혀짐.

22. 가수 박상민이 수십억 사기당해 빚더미에 오른 사실을 고백.
자신도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의 홍보대사를 자처 하는 그는 "선행이 가족에게 복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말함.

23. 김지영 선수가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
최종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이로 따돌리고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오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