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 1389명,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중소상공인 1389명,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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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 국민참여본부 시민참여네트워크 민생경제분과(총괄대표 노영철, 이하 국민경제넷’)26일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국민경제넷은 지지선언 직후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 산하 5개 네트워크의 자영업자를 비롯한 중소상공인 및 경제정의를 추구하는 인사 1389명의 명단을 문재인 후보 선대위 국민참여본부 수석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재호 의원(경기 고양을)에게 전달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이상규 IT패밀리네트워크 대표를 비롯해 민생경제분과 4개 네트워크 대표 및 노영철 국민경제넷 총괄대표, 김준현 일자리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노영철 대표는 지지선언문에서 보수정권 9년 동안 친재벌·대기업 위주 정책으로 국민경제의 저변인 바닥경제가 무너졌고 사회적 약자들의 경제 환경 악화로 사회갈등이 심화됐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이어 문재인 후보가 재벌·대기업 중심의 한국경제 구조를 바꾸고 중산층과 서민의 아픔을 함께할 것이라며 중소상공인들은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문재인 후보 지지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호 수석부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인 중소상공인들의 경제기반을 제도적으로 확보해주는 것이 필요하고, 이는 곧 청년실업 해소와 사회갈등요인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수석부본부장은 깊은 공감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성원을 바탕으로 대선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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