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4.24.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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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ㆍ안철수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 벗어나...3차 TV토론서 북한인권안 기권 관련 송민순 문건 충돌...홍준표 돼지발정제, 박지원 상왕논란 공방...검찰, 박근혜 재판 넘기며 공소장에 '피고인 박근혜'이름 적시

1. MBC여론조사 결과, 문재인(39.1%)이 안철수(30.1%)와의 격차를 벌이며 앞섬.
홍준표(9.5%), 심상정(4.1%), 유승민(3.8%)순이며, 보수층 표심이 홍준표로 이동하고 있음이 감지됨.
조선일보의 여론조사 결과는 문(37.5%), 안(26.4%), 홍(7.6%),심*3.3%),유(2.9%)임.

2. 문재인과 안철수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10% 이상을 유지함.
KSOI의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후보 공히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3. 23일 밤, 3차TV 토론에서 대선후보들이 맞붙음.
초반부터 북한인권안 기권, 이른바 '송민순 문건'을 충돌한데 이어 '홍준표 돼지발정제' '박지원 상왕논란' 등 치열한 공방을 벌임.

4. 송민순 전 장관이 회고록에서 펼친 주장과 정반대되는 증언이 나와 파장이 예상.
참여정부의 핵심인사는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에 확인하고 결정하자고 말한 사람은 정작 송 전 장관 본인이었다’고 증언이 나옴.

5. 문재인은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위해 남북 정상간 합의 법제화 등 한반도 비핵화 구상을 발표함.
이는 최근 북한 '주적' 논란과 '송민순 회고록' 비난 여론에 적극 대응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됨.

6. 홍준표 후보가 '돼지흥분제' 논란에 대해 ‘어릴 적 잘못으로 그 당시 크게 반성했다’며 고개를 숙임.
홍은 45년 전인 대학교 1학년시절 알고도 말리지 않고 묵과한 것은 크나큰 잘못이라며 ‘용서해 달라"고 부탁함.

7. 안철수가 북한과 관련한 두 가지 공방에 상반된 입장을 보임.
송민순의 ‘대북결제’ 논란에는 문 후보의 책임론을, 햇볕정책은 '공과'가 있다고 했다며 미래로 가자고 주장함.

8. 유승민은 주적 논란으로 갈등을 빚어온 문재인을 정조준하면서 안보행보를 강화함.
유는 ‘대한민국의 대통령, 국군통수권자가 되겠다는 사람이 북한을 주적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기막힌 상황’이라고 비판함.

9. 24일. 후보들은 정책 발표와 지지층 결집 호소로 표심다지기 중임.
문재인은 주택정책을, 안철수는 여성정책을, 홍준표와 유승민은 강원도를, 심성정은 평택 쌍용차 공장을 방문할 예정임.

10. 검찰이 박근혜를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피고인 박근혜'라는 이름을 적시한 것으로 나타남.
구속영장 청구 때는 포함하지 않았던 대통령의 파면 사실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확인됨.

11. 박근혜-최순실이 설립 의심을 받고 있는 미르⦁K스포츠재단이 해산을 앞두고 700억 원대의 출연금 처리 방법을 놓고 고심중임.
현재 두 재단의 출연금은 일부 경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짐.

12. 박근혜가 삼성동 자택을 매각하고 내곡동에 새 자택을 마련하고 이사 준비 중임.
35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새 저택은 내곡동 구룡산 자락에 위치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고 함.

13. 동해 표기를 둘러싼 한일간 외교전이 오늘부터 모나코에서 5년 만에 다시 펼쳐짐.
외교부는 국제수로기구 총회에 참석해 국제표준 해도집 개정 문제와 관련해 일본과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동해와 일본해를 같이 표기하자는 입장임.

14.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이동 중인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일본 자위대와 서태평양에서 공동훈련을 실시함.
일본 매체는 공동훈련은 미일동맹을 강조해 북한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분석함.

15. 북한군 창건일이 내일로 다가오면서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북한의 도발에 강력히 경고하기 위해,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가 곧 동해로 진입함.

16. 중국이 송유관을 차단하면서 북한 평양의 기름값이 폭등함.
중국은 북 군 창설일을 전후해 6차 핵실험을 감행 우려에 송유관 카드를 꺼내든 것 이라는 분석임.

17. 22일과 23일 샤드 배치지역인 성주군 주민이 성주골프장 부근에서 한국군의 유류 차량 진입을 막음.
군 차량 3대는 주민 저지 5시간 여 만에 되돌아가면서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음.

18. 한겨레신문 간부급 기자 두 명이 술을 마시다 몸싸움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함.
경찰은 시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로 했으며 긴급 체포된 A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19. 답뱃값 인상에 수제 담배를 불법제조해 갑당 2500원씩 7000만원 어치를 전국에 판매한 업자가 적발됨.
김 모(49)는 지난해 미국에서 담뱃잎 520킬로그램을 들여와 수제 담베를 만들어 전국 10곳의 판매점에 공급함.

20. 출판사 창작과 비평의 온오프라인 문학잡지 <문학3>이 국내 소설과 시를 작가 동의 없이 희곡과 그림으로 변주해 물의를 빚고 있음.
유명 출판사답지 않은 저작권 인식이라는 비판이 출판계와 문단에서 나오고 있음.

21. 한국 관객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장르는 액션인 것으로 나타남.
영화진흥위원회는 <2016년 영화 소비자조사> 결과, 액션, SF·판타지·어드벤처, 드라마 순으로 관람한 나타남.

22.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뉴욕에서 개최된 <제9회 쇼티 어워즈>에서 뮤직 부문을 수상함.
아리아나 그란데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세계적인 가수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음.

23. 가수 아이유의 자작곡이자 타이틀곡인 <팔레트>가 주요 8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함.
수록곡 <이 지금>, <사랑이 잘>, <이런 엔딩>등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함.

24. 배우 김성환이 2014년 발표함 <묻지마세요>가 대박나면서 트로트 가수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함.
KBS 공채탤런트인 김은 특유의 사투리 때문에 단역을 전전하다가 팔도 사투리를 연구해 사투리가 트레이트마크가 됐고, MC DJ 가수로 활동영역을 넓힘.

25.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타율2할4푼5리)선수가 시즌 네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함.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과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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