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당사자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대한승마협회에서 영구 제명됐다.

21일 승마협회는 상벌위원회에 해당하는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협회 규정 중 선수의 입학 비리가 발생할 경우 영구 제명하도록 한 조항을 인용해 정유라의 영구 제명을 결정했다.

협회는 또 정유라가 국가대표 신분이던 2015년 당시, 훈련을 하지 않고도 국가대표 훈련수당을 받은 데 대해 환수하도록 했다.

권성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