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안철수 지지율 하락, 작전주는 조정돼”
송영길, “안철수 지지율 하락, 작전주는 조정돼”
  • 오혁진 기자
  • 승인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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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총괄선대본부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 작전주와 테마주는 팩트가 드러나면 조정된다고 비판했다.

송 본부장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장된 광고나 증권가에서 떠도는 소문을 듣고 주식을 산 사람들은 거품이 꺼지면 손해를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본부장은 “(안 후보는) 문 후보보다 검증받는 시간도 짧았고 강도도 매우 약했다면서 특정 언론의 비호 속에 성장한 지지율은 조정될 수밖에 없다고 햇다.

이날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 문 후보가 41%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안 후보는 30%로 나타났다.

지난주(11~13) 조사와 비교해 문 후보의 지지율이 1% 오른 반면 안 후보는 7% 떨어진 결과다.

송 본부장은 국민의당의 텃밭으로 불리는 호남과 관련해 호남은 갈수록 전략적 투표를 할 것으로 본다대구 경북의 보수세력을 자기 표로 안은 안 후보와 호남 개혁적 세력이 어떻게 같이 갈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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