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사 대표들, 최고 펀드로 '신영마라톤' 선정
자산운용사 대표들, 최고 펀드로 '신영마라톤' 선정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7.0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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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자산운용 홈페이지 캡쳐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마라톤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국내 자산운용사 대표들은 국내에 출시된 공모펀드 가운데 투자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최고의 상품으로 신영자산운용이 내놓은 신영마라톤을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신문에 따르면 17일 국내 자산운용사 대표(최고경영자·CEO) 10인에게 자신이 속한 회사가 설정한 펀드를 제외하고 투자자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펀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결과 CEO 10명 중 5명이 신영마라톤을 선택했다.

20024월에 설정된 신영마라톤은 대표적인 국내 장수펀드로 설정액은 전체 클래스 합산 1559억원이다. 이 펀드는 약세장에서도 저평가 가치주를 꾸준히 담아 장기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호평 받는다.

운용사 대표들도 신영마라톤의 이 같은 특징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3~6개월 성과는 낮더라도 3년 이상 장기 보유했을 때 상승할 수 있는 주식에 집중 투자해 시장을 이기는 펀드라는 설명이다.

해당 펀드는 1세대 가치투자자 허남권 부사장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이끌고 있다. 신영자산운용은 17일 오전 차기 사장으로 허 부사장을 내정했다. 오는 26일 이사회와 다음달 26일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 임명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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