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4.5. 신문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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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5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등 5자 대결...안철수 7연승 거두며 국민의당 대선후보 확정...국가부채 1400조원 원인이 공무원, 국민연금 충당부채 증가가 원인

1. D-35인 4일 19대 대선은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후보의 5자 대결로 막을 올림.
대선에서는 3무(대통령, 정당, 지역주의)에 적폐청산과 정치 쇄신이 화두임.

2. 안철수가 경선레이스 내내 파죽의 7연승을 거두며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확정됨.
75% 득표로 경선 압승한 안은 문재인 후보와의 양자대결 의지를 숨기지 않고 있음.

3. 문재인(더민주)는 봉하마을을 찾아 지지층을 다지는 한편 이승만, 박정희 순으로 현충원을 참배하며 보수표를 챙기는 통합행보를 시작함.
문자폭탄은 양념 아닌가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한걸음 물러서서 유감이라며 사과함.

4. 홍준표(한국당)와 유승민(바른정당)이 연일 보수적자가 누구냐를 놓고 충돌함.
홍준표는 보수 세력 결집을 호소했지만, 유승민는 단일화는 없다고 못박음.

5. 이재명이 ‘더 큰 전쟁을 준비하자’는 패배 연설이 화제가 되고 있음.
이 시장은 ‘동지 여러분, 울지 마십시오 거대한 태풍을 만들어내는 나비의 날갯짓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라며 지지자를 위로함.

6. 자유당 후보인 홍준표의 선거법 위반 논란이 제기됨.
현직 지사 신분으로는 재보선 지원 유세는 물론 선거 사무소 등을 방문할 수 없음에도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상주를 찾는 등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

7.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단체 톡방에 퍼 나른 가짜뉴스 작성자가 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라는 주장이 제기됨.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신 구청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이 같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함.

8. 국가부채가 1400조원이 넘어섰는데 부채 증가 원인이 공무원·군인연금 충당부채 증가가 원인임.
2016년 140조원이 증가했는데, 공무원·군인연금의 충당 부채가 90조원 이상 급증, 국가부채를 끌어올림.

9. 검찰이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아 구속 후 첫 대면조사에서 뇌물죄를 추궁함.
검찰은 보강조사를 벌여오는 17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계획임.

10. 4일 박근혜 지지자들이 서울구치소 주변에 모여 집회를 염.
지지자들은 구치소 정문을 향해 "저희가 복귀시켜드리겠습니다"며 무릎을 꿇고 큰절을 올림.

11. 한국일보가 입수한 안종범의 수첩 39권(전체56권)에는 박근혜가 각계 각층에서 요구한 인사청탁, 민원사항 등을 보고 받은 정황이 드러남.
특히 박은 최순실이 부탁내용에 대해선 안종범에 반복지시하고 진행상황을 꼼꼼히 챙긴 사실도 파악됨,.

12. 안종범 수첩 2015.8.2.자 VIP지시 메모에 ‘LIG X(구자원), 한화 X(김승연), SK ○(최태원)'가 적혀있어 2015년 특별사면 과정이 밝혀짐.
박은 9일전 김창근 SK의장을 독대하고 최태원 SK 회장만 '콕 집어 사면 지시'한 의혹이 드러남.

13. 최순실이 재판 도중 "부부도 한 몸이 안 된다. 특검이 경제적 공동체를 인정하지 않으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없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함.
이날 재판에서 최순실 측은 뇌물죄 혐의를 정면 반박함.

14. 경찰이 국고보조금을 횡령혐의로 서울 강남의 국기원을 전격 압수수색함.
일부 직원의 부정 채용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서류와 컴퓨터 본체 등 두 상자 분량의 자료를 압수함.

15. 황교안 대행은 ‘북한이 도발하는 경우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함.
미·중 회담과 우리 대통령 선거 등이 예정돼 있어 선전 효과의 극대화를 노린 도발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밝힘.

16. 성균관대 수원캠퍼스의 학생사물함에서 발견된 뭉칫돈 2억 원이 최유정 변호사 것으로 확인됨.
정윤호 네이처리퍼블릭 사장으로부터 100억 원의 부당 수임료를 받은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최 변호사의 남편이 숨겨놓은 돈으로 확인됨.

17.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 취임 이후 3년간 수주잔액 10조원 '감소했고, 정규직 1670명이 회사를 떠남.
외형은 줄고 실속도 못챙긴 경영에도 불구하고 최치훈은 작년 건설업계 CEO가운데 최대인 20억 4000만원 연봉을 받아 비판을 받고 있음.

18. 신선식품에 이어 기름값까지 뛰어 오르며 물가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음.
집세, 하수도요금, 보험료, 아파트관리비까지 오르면서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음.

19. 서울대총학생회는 4일 시흥캠퍼스 건립을 추진하는 성낙인 총장의 퇴진과 추진 중단(참석자2000여명 중 96%찬성가결)을 요구함.
서울대는 지난해 시흥시와 시흥캠퍼스 실시 협약을 체결하면서 학생들과 마찰을 빚고 있음.

20. 6년째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화학무기를 사용이 의심되는 공습으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숨지거나 다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늘(5일)긴급회의를 열어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를 논의할 예정임.

21.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여학생의 '속눈썹 연장' 시술을 단속에 골머리를 앓고 있음.
일부 학교는 반영구 화장 시술을 벌점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지만, 진짜 속눈썹과 구별이 쉽지 않아 단속이 어렵다고 함.

22. 인천 8살 여자아이를 살해한 10대가 조현병 진료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음.
2015년 자료기준, 전체 범죄자 10만 명당 강력범죄자 수는 68.2명이지만, 전체 정신질환자 10만 명당 강력범죄자 수는 33.7명임.

23. 산모가 35세 이상 고령 출산을 하더라도 아이의 인지능력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나이 많은 엄마가 심리적, 인지적으로 더 유연성이 있고 아이들의 복잡한 정서적 자극을 참는 능력이 더 크다고 함

24. 등교하지 않는 7살 아동을 교육당국이 추적했더니, 서류상존재한 가짜 아이로 밝혀짐.
한 항공사 승무원은 아이 2명을 낳았다며 가짜로 출생신고를 하고 출산휴가, 육아 휴직 4년에 휴직 수당 수천만 원을 챙김.

25. 성추문 논란의 폭스뉴스가 현대차,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광고 철수하면서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음.
폭스뉴스의 간판 프로그램인 <오라일리 팩터>의 진행자 빌 오라일리가 지난 15년간 5차례나 성희롱 가해자로 지목됨.

26. 미성년자를 성폭행힌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된 후 40년간 해외 도피생활한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83)의 사건 종결 요구를 미국 법원이 기각함.
미국의 고등법원은 ‘요구할 권리가 없다’고 판결함.

27. 일명 '동백꽃 할머니'로 불리던 위안부 피해자 이순덕 할머니께서 어제 4일 별세함.
이 할머니의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추모의 발길을 이어가고 있음.

2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5~9일)이 시작됨.
이번 선발전은 최민정(여자부), 이정수(남자부)등 122명이 500m, 1000m등 4종목에서 최종 4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에 출전할수 있음.

29. 식목일인 오늘(5일) 아침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엔 전국에서 비가 올 전망임.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높다가 오후에 내리는 비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임.

30. 배우 이민호가 참여한 MBC다큐멘터리<DMZ더와일드>가 한한령을 뚫고 중국에 수출됨,
5분 분량의 예고편이 공개됐고, 6월부터 총 4편이 차례로 선보일 예정임.

31. 배우 강부자의 '금혼'괴 백일섭의 '졸혼(결혼졸업)'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
강부자는 최근 결혼 50주년 금혼식을 진행했고, 반면 백일섭은 성격이 다른 아내 이혼대신 1년 전 집을 나와 홀로 살고 있다고 함,.

32.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이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공식적 열애사실을 밝힘.
지난 2014년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3차례 열애설에 휩싸였고 그때마다 부인해 옴.

33. 배우 유해진의 영화 <럭키>가 제15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함.
영화제 측은 "경쟁부문에 출품한 10편의 영화 중 관객들이 가장 좋아한 영화"라고 호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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