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9. 뉴스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3. 29. 뉴스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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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최가 사실상 경제적 이익 공유 밀접한 사이...박은 최와 공모해 총 298억원 뇌물 받은 혐의...4선 중진 유승민 의원 바른정당 19대 대통령 후보 선출...정치권의 반문 진영 단일화 목소리 커짐...삼성, 이건희 성

1.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서에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관계를 상세히 설명함.
앞서 특검이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이 사실상 경제적 이익을 공유한 밀접한 관계라는 지적을 검찰 역시 그대로 받아들임.

2. 검찰이 박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최순실 씨와 공모해 총 298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적시함.
박측은 구속 사유가 없다며 모레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로 함.

3. 4선 중진 유승민 의원이 바른정당의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됨.
유 의원은 무너진 보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감동의 역전 드라마를 쓸 대장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힘.

4. 야권 후보들의 막판 경쟁도 치열함.
민주당의 안희정, 이재명 두 후보는 문재인 대세론을 잠재우기 위해 내일 열릴 충청권 경선에 사활을 검.
국민의당의 안철수가 호남에 이어 부산·경남(74.5%)에서도 압승함.

5. 정치권에서 '반문(반 문재인)진영' 후보 단일화로 문재인과 1대1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짐.
28일 바른정당의 대선 후보 결정에 이어 자유한국당(31일),국민의당(4월4일), 김종인 출마선언(4월5일)등을 기점으로 단일화 논의가 탄력을 받을 전망.

6. 안철수가 설립한 사단법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유권해석을 내림.
내일은 지정기부금단체로, 세금공제 혜택을 받는 대신 선거운동이 금지돼 있기 때문.

7. 민주당이 호남경선 선거인 수도 파악못해 전국경선단 200만명이 빛 바램.
문재인 지지모임의 학생 동원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우석대 태권도 학과 교수 A씨 등 4명이 검찰 고발됨.

8.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문재인 전 대표가 ‘탐욕스럽게 변했다. 스스로 떠날 때 됐다’고 강하게 비판함.
또, 문 전 대표의 호남경선 60% 득표율은 압승은 아니며 안철수 후보를 국민이 65% 지지해 준 것과는 차이가 있음.

8. 자유한국당 대선주자 홍준표는 “문재인이 ‘세월호’ 회사 파산관재인 맡아 유병언 회사 빚 탕감했다” 주장.
홍 지사는 28일 MBC<100분 토론>에 나와 “노무현 정권 당시 공적 자금이 들어간 유병언의 업체에 1153억원 채무 탕감을 했다. 그래서 유가 재기할 수 있었다”고 주장함.

9. 박근혜를 허수아비로 풍자해 전시가 좌절된 걸개그림 '세월오월'이 3년 만에 내걸림.
재전시 시점이 박 전 대통령 탄핵과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인양과 맞물린 데다 세월호와 박근혜 모습이 그려진 그림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음.

10. BBK 사건 관련 만기 출소한 김경준이 ‘이명박도 주가조작 사건에 분명한 책임이 있다’고 밝힘.
김은 "이 전 대통령이 BBK와 관련해 50대 50의 지분을 가지고 관여했다. 입증할 만한 결정적인 자료도 가지고 있다"고 말함.

11. 국회가 선출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 5명은 유족 추천조사위원 3명(공길영 교수·권영빈 변호사·이동권 해양 선박 전문가 등)과 함께 활동함.
김창준 변호사(민주당), 김영모 해양수산연구원 명예교수, 이동곤 조선해양 플랜트협회 의원(자유한국당), 김승철 목포해양대 교수(국민의당), 장병선 서울대교수(바른정당)등을 추천함.

12. 검찰이 최순실의 측근 고영태가 이권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섬.
인천세관장 승진 인사에 관여하며 금품 수백만원을 오간 사실을 확인함. 미안마 K-타운 사업과 관련 이권 챙기려려 한 의혹도 수사 대상임.

13. 황창규 KT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안종범 전 수석의 요구에 '상식 밖', '수준 이하'라는 단어를 쓰며 불편했던 심기를 드러냄.
황 회장은 "제안을 거절한 것은 KT 기업 가치와 맞지 않고 상식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함.

14. 최순실 딸 정유라에게 학점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된 이인성 이대 교수가 최와 직접 통화를 한 정황이 드러남.
이 교수 측은 법정에서 "정유라가 중국 패션쇼 문제로 갔을 때 통화한 적이 있지만, 이는 학부모로서 통화한 것"이라고 맞섬.

15. '문재인 비방글'을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올린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조만간 경찰 소환될 전망..
신 구청장은 낙선 목적의 선거운동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문 전 대표 측으로부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됨.

16. '이건희 성매매 동영상'을 촬영한 일당이 삼성에서 9억원을 뜯어냄.
검찰은 28일 동영상을 촬영한 선모(구속)형제에 대해 삼성에서 9억원을 뜯은 혐의(공갈)혐의로 기소함.

17. 세월호 선수 밑에서 어제 발견된 유골은 돼지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됨.
미수습자 유해로 추정했던 해수부는 혼선을 일으켜 송구하다며 사과함.

18. 1월 부도난 송인서적의 지분55%를 50억원에 인터파크에 매각하는 방안이 추진됨.
채권단은 28일 전체 회의를 열고 매각 추진을 위한 법정관리 신청에 들어감.

19. "갑자기 끼어들었다"며 차량 두 대로 앞뒤 좌우를 막아서고 갓길로 밀어붙이며 고속도로 30킬로미터를 쫓아간 10대 다섯 명이 붙잡힘.
보복운전도 모자라 상대 운전자를 때리고 금품까지 빼앗음.

20. 강원도 동해안이 부동산 열기로 들썩이고 있음.
전망 좋은 곳엔 초고층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고, 건물, 땅 가릴 것 없이 가격 상승하고 있음.

21. 로또보다 어렵다는 국공립어린이집의 대기자가 한 곳당 1천 명이 넘음.
막상 유치원을 지으려고 하면 주민 반대에 부딪히기 일쑤임.

22.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준비하는 유력한 여러 정황이 위성사진에 포착됨.
미 국무부는 중대한 대가가 뒤따를 거라고 북한에 경고하며 추가 도발을 중단을 촉구함.

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두 달 만에 지지율 36%로 최저 지지율을 경신함.
미국 현지 언론은 취임 이후 이렇게 빨리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진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평가함.

24. 고리원전 4호기 내부 냉각재가 누설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28일 일어나 긴급하게 수동 정지하는 일이 발생함.
한수원은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상세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정치권이 우려를 제기함.

25. 술에 약하고 얼굴이 쉬 빨개지는 여성이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술에 취하게 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잘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비타민 E로 예방 가능성이 있다고 함.

26. 우울증 치료에 컴퓨터 게임이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미국의 캘리포니아대학교가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컴퓨터, 비디오 게임을 비롯한 뇌 자극 활동이 정신질환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함.

27. MBC<화려한유혹>의 주인공 주상욱(39)-차예련(32)이 오는 5월에 결혼식을 올를 예정임.
차예련은 지난 23일 진행된 S.E.S 멤버 가수 바다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신부 부케를 받아 결혼 임박을 알림.

28. '대세 배우' 박보검이 <무한도전>'평창올림픽 특집'애 츌연해 유재석 둥 멤버들과 경쟁을 펼침.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기장을 돌며 정식 종목에 도전해 치열한 대결을 펼침..

29. 홍상수-김민희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베를린국제영화제 이후 해외 영화제 20곳에서 초청을 받음..
국내에서는 개봉 5일 만에 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함.

30. 美 빌보드가 걸그룹'씨스타' 효린의 미국 진출을 집중 조명함.
빌보드는 "K팝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라며 효린 씨를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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