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년대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의 실제 모델 최중락 전 총경이 오늘(24일) 오전 11시 51분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충북 음성 출신으로 지난 1950년 경찰에 입문한 고인은 주로 강력계 형사로 활동하면서 강력범을 870명이나 검거했다.
1970년부터 방송된 MBC드라마 <수사반장> 에서 최불암 씨가 연기한 반장 역에 실제 주인공으로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일요일 오전 9시이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