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20. NEWS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3. 20. NEWS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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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유당의 대선주자 경선 1차 컷오프에서 이른바 친박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건재를 과시함.
홍준표 지사는 1차 컷오프에서 절반에 육박하는 득표로 2위와 압도적 격차를 기록함.

2. 19대 대선을 50일 남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이 대연정(안희정)과 적폐청산(문재인)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임.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은 TV 토론회에서 야권후보인 문재인을 향해 집중공세를 펼침.

3.. 황교안 불출마 뒤 안희정·안철수·홍준표가 상승세임.
중앙일보D-50여론조사결과 문재인(34.7%)로 선두를 지켰고, 이를 추격하는 안희정(21%), 안철수(13.0), 이재명(8.1%),홍준표(7.7%), 유승민(2.0%)를 기록함.

4. 문재인, 안희정 등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대연정을 두고 논쟁을 벌였고 한국당 대선주자들은 토론회에서 민주당 주자들에 대한 비판에 집중함.
안철수, 손학규 국민의당 주자들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유승민, 남경필 바른정당 주자들은 모병제를 놓고 논쟁을 벌임.

5.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돌연 사임을 발표하면서 대선출마설이 모락모락.
홍은 "한국의 미래를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로 했다"고 밝힘.
일각에서는 대선에 출마하거나 킹메이커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제기함.

6. 野 후보들은 18일 공무원노조 출범식에 참석해 노조 요구사항을 차기 정부에서 수용하겠다고 밝힘.
문재인은 "성과연봉제·평가제 폐지"등 공노통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고, 안희정·안철수도 긍정적 검토 시사함.

7. D-50일로 한치 앞도 안보이지만 장미대선 날짜를 제외하고는 모든 게 불확실한 ‘깜깜이 대선’임.
한국일보는 ▶사라진 이념ㆍ지역ㆍ세대 구도 ▶정책 대결 없고 선동 구호만 ▶다자냐 양자냐 여전히 안갯속 ▶ 대선 판 바꿀 가짜 뉴스 위력 ▶인수위 없어…선거후 더 걱정 등이라고 함.

8. 대선 D-50일 승부 가를 3가지 포인트임.
① 후보 단일화, 비민주와 개헌연대 주목 ② 민주당 결선, 문 1차 과반 득표 관건 ③ 50대 표심 진보-보수 캐스팅보드 등임.

9.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입증을 위한 대기업 수사에 강도를 높인 반면, 일각에선 구속수사가 거론됨.
소환을 앞둔 박은 변호인과 함께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준비에 주력하고 있임.

10. 박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와 관련해 SK 최태원 회장에 이어 롯데 면세점 사장이 검찰조사를 받음..
19시간의 고강도 검찰 조사를 받은 최회장은 대가성이 없었다는 취지로 증언함.

11.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롯데에 강한 경고가 필요하다'고 지시한 내용의 청와대 문건을 확보함.
대통령의 지시가 떨어진 뒤에 공정위, 금융위, 기재부 이런 경제부처가 롯데그룹을 실제로 압박한 것으로 확인됨.

12. 일부 '박근혜 지지층'은 대통령 파면 이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함.
박에 대한 사법처리 방향을 묻는 질문에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87.2%임.

13. 박원순 서울시장이 촛불 혁명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 등재와 노벨평화상 수상을 추진함.
박 시장은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되거나 노벨평화상을 받을만하다.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함.

14.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새 로켓엔진 시험을 감행함.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임박했다는 예고여서, 미국의 제재에 맞서 긴장을 더 높이려는 의도로 보임.

15. 중국을 방문한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시진핑 주석을 만나 협력을 강조함.
사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아, 다음 달 미중 정상회담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임.

16.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고 한강의 관광명물로도 기대됐던 수상택시가 외면받고 있음.
출퇴근용으로 불편한 데다 사드 여파로 관광객 수요도 줄었기 때문임.

17. 경복궁, 창경궁 등 궁궐 야간관람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음.
야간관람이 상시 가능한 고궁보다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 야간관람이 '희소성' 때문에 인기임.
관람 인원 제한이 소비심리를 더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임.

18. 결혼과 출산 빙하기에 접어들면서 자신의 난자를 동결 보관하는 여성이 급증하고 있음.
냉동난자 보관 사업을 벌이는 한 병원의 경우, 한 해 1백 개 정도였던 동결 난자 개수가 지난해 1700개로 늘었남.

19. 저출산으로 위기에 빠진 국내 유아용품 업계가 해외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음.
한국산 영유아용품이 주로 수출되는 지역은 미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로 분유와 기저귀뿐 아니라 산후조리원 등 서비스 분야까지 다양해지고 있음.

20. 미국으로 돌아간 김평우 변호사가 탄핵 인용 후 ‘대통령이 모두를 용서하는 바다 같은 마음을 보였다’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함.
김 변호사는 ‘직접 본 박 대통령은 환하게 웃는 밝은 표정이었다’고도 말함.

21. 다이어트 약이라고 속이고 10대 여성 청소년에게 마약을 투약한 뒤 상습 성관계를 한 50대 성매수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3년을 선고함.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아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함.

22. 경기 불황에 프랜차이즈 식당 폐업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함.
공정거래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2015년 문을 닫은 프랜차이즈 식당 수는 1만3241개임. 하루 평균 36곳씩 문을 닫고 있음.

2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국경에 장벽을 세우겠단 공약이 추진되고 있지만 실효성은 의문임.
높이가 9m는 넘어야 한다는 사실상의 입찰 지침까지 나와 첫해 예산에만 4조 원이 넘게 들어갈 것으로 보임.

24. 매일 차 한 잔씩 마시면 치매 발병 위험이 50%까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특히 '치매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차를 마시면 치매 위험이 86%까지 낮아졌다고 함.

25.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이자 배우인 수지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음.
백혈병과 소아암 등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쳐 온 수지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노 소사이터티'회원으로 장기기증 운동 단체에 1억 원을 기부함.

26. 2008년 두 살 연상의 발레리나와 결혼한 장혁은
극진한 아내 사랑이 화제임.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 장혁은 분리수거 하는 날은 약속을 안 잡는다고 함.

27. 예능프로그램<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이국주가 악성 댓글에 몸살을 앓고 있음.
이국주는 악플을 캡처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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