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8.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3.18. 신문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 권민정 기자
  • 승인 2017.0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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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각당 경선 레이스 본 궤도...더민주 문재인 대세론속 안희정,이재명, 최성 경합 구도...자유한국당 홍준표 대망론에 8인 후보 경합...국민의당 안철수-손학규-박주선 예선 통과...바른정당 유승민-남경필 2파전

1. 박근혜는 검찰 출석을 앞두고 검찰과 변호인단이 조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유영하 변호사는 이틀 연속 삼성동 자택을 찾았고, 어제(17일)는 6시간 동안 머무르며 검찰 조사에 대비함.

2. 여야 각 당의 경선 레이스가 본 궤도에 오름.
민주당 주자들은 두 번째 TV토론에서 재격돌했고, 자유한국당은 합동 연설회를 열어 9명이 출마 의지를 확인했으며, 국민의당은 본경선 후보 3명을 선출함.

3. 민주당 후보는 대선 전 개헌 발의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함.
문은 "정략적 대선 전 개헌 반대"고 했고, 안은 "대통령이 된다면 국민적 합의와 논의기구를 만들겠다"고 말함.

4. 자유 한국당 예비경선 9명 (조경태-원유철-신용한-김진태-김진-김관용-안상수-이인제-홍준표)은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후보 비전대회'를 가짐.
예비경선 등록자는 15명 중 3명은 기탁금 1억원을 내고 15분 연설을 하고 여론조사 컷 오프시는 탈락함.

5. 국민의당 안철수-손학규-박주선이 예선 통과하며 25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순회경선을 치룸.
광주-전남이 분수령이 될 전망임. 안철수는 자강론을, 손학규는 연대론을, 박주선은 국민의당 중심 대연정론을 강조함.

6. 바른정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은 유승민-남경필 2파전 구도로 정해짐.
28일 후보 확정을 예상된 가운데, 김무성계 8인은 남경필을 지지 선언함.

7. 덴마크 검찰은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의 한국 송환을 최종결정함.
정유라 측은 거부 소송과 함께 정치적 망명 의사를 밝혀 실제 송환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

8. 미국 틸러슨 국무장관이 "기존 대북 정책이 실패했다"며 초강령 방향으로 전갸할 것을 시사함.
한미 외교 수장은 대북 압박수위를 높이기로 합의하고 중국의 사드 보복에도 유감을 표함.

9. 국제사회의 제재로 수출길이 막힌 북한이 새 외화벌이 수단으로 편법을 쓰고 있음.
북한산 수산물이 중국산이나 한국산으로 둔갑해 수출·유통됨.

10. 최순실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담당 재판부가 변경됨. 
이영훈 부장판사의 장인 임모 박사가 '최순실 후견인'으로 알려지면서 담당 부장판사가 재배당을 요청했기 때문임.

11. 서울의 한 남자 중학교에서 1학년 남학생 6명이 동급생 한 명을 집단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함.
그것도 쉬는 시간에 다른 학생들이 있는 교실 안에서 벌어졌다는 것.

12. 통신사를 옮기겠다는 고객들을 달래며 이탈을 막는 이른바 '해지방어팀'에 스트레스가 심각한 상태임.
이들은 스스로를 '욕받이'라고 부르고 있음.

13. 朴 지지자들은 오늘(18일) 오후 3시 반부터 서울 도심에서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
경찰은 137개 중대 1만여 명의 경력을 투입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임.

14. 중국의 한류금지령 강화에 한류스타들이 중국 본토 대신 홍콩행을 선택함.
소녀시대 서현, 유리의 팬미팅과 JYJ 김재중의 콘서트가 대성황으로 끝났고, 공유, 지창욱, 소지섭 등의 공연이 예정됨.

15. 하정우(배우)-정우성(베우)-박성광(개그맨)등이 영화감독으로 나섬.
영화 <롤러코스터>, <허삼관>을 연찰한 하정우는 세 번째 영화도 준비 중이고, 정우성은 영화감독 데뷔에 앞서 최근 단편영화<킬러 앞에 노인>을 연출했으며, 박성광은 독립영화<슬프지 않아서 슬픈>을 촬영하고 있음.

16. 남녘에는 봄 손님이 찾아옴.
섬진강변엔 수만 그루 매화가 만개했고 이번 주말에는 산수유, 이달 말에는 진달래꽃이 나들이객을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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