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7. NEWS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3. 7. NEWS 클리핑]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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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탈당과 비문 판패권 세력 중심 세확산 전망...바른정당 남경필 유승민 지지율 지지부진에 후보교체설 '솔솔'

1. 김종인 더민주당 의원이 이번 주에 탈당할 전망.
김종인은 제3지대에서 비문(非文)·반패권 세력을 중심으로 국민의당, 바른정당과 연대 통한 세 규합에 나설 것으로 보임.

2. 헌재 결정을 앞두고 친박·비박(非朴) 간 범여 주도권싸움이 표면화됨.
친박은 "협잡꾼들이 탄핵몰이했다"고 했고, 비박은 "불복(不服)분위기 조성말라"고 날 세움.
윤상현(친박)은 "옛 주군에 험한 말한다"고 김무성(비박)을 비판하자, 김은 "주군?. 난 여왕으로 모신적 없다"고 맞받아 침.

3.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헌재의 탄핵인용 가능성과 조기 대선을 시사함.
친박계 의원들은 "헌재 탄핵 결과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탄핵인용을 기정사실화하는 듯한 발언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함.

4. 바른정당은 유승민·남경필의 지지율이 지지부진하자 후보 교체론 ‘솔솔’.
교체카드로는 김무성 의원의 재등판을 비롯해 김종인 더민주 의원, 정운찬 전 국무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음.

5.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대통령이 ‘비참한 최후를 맞을 것 같다’고 말함.
김 의원은 대통령 후보 비서실장을 지냈고, 당 대표 시절에는 대통령과 대표로 지내며 동지적 관계였음.

6.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사드 배치와 관련한 정보공개를 요구한 야당 의원들을 겨냥해 '종북 공세'에 나섬.
정 원내대표는 ‘이런 무책임한 행태는 안보의 핵심적인 기밀을 유출하는 이적행위·종북행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함.

7. 특검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청와대 입성한 직후 기업에서 계좌에 입금된 수억원의 성격을 조사함.
변호사로 활동할 때 사건을 수임했던 기업과 관계자로 확인됐으며, 내정직후 기업사건 재판 문제로 검사를 만나 변론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

8. 특검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과 공모해 삼성으로부터 430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확인했다고 발표함,
대통령과 최순실이 뇌물 공범이며 '블랙리스트' 사건에도 개입했다는 특검의 주장에 박 대통령 측은 "짜맞추기 수사"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함.

9. 특검에서 공을 넘겨받은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가 6일 ‘2기 수사팀’을 꾸림.
2기 특수본은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31명이 수사에 참여함. 1기보다 13명 줄임.

10. 특검은 정유라(21·덴마크법원 구금중)를 검거하기 위해 향후 6년6개월간 집행이 유효한 체포영장을 법원에서 발부받음.
특검 수사를 인계받은 검찰은 2023년 8월 말까지 정씨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는 영장을 갖게 됨.

11. 국민 100만 명이 요청하면 국회 본회의에 법안 직권상정이 가능한 이른바 '국민직권상정법'이 발의함.
유은혜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국민 100만 명 이상이 서명하면 10일 이내에 본회의에 상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12. 박근혜 대통령 측이 박영수 특검팀을 태생부터 위헌인 전형적인 정치적 특검이라고 노골적으로 비판함.
이번 특별검사 및 특별검사보는 일부 야당의 추천만으로 구성돼 출발부터 공정성이 담보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주장임.

13. 검찰이 특검에서 이첩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종전의 특별수사본부를 재편하고 공식 수사에 착수함.
현재 김종 전 차관과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의 공판을 담당 중인 서울지검 첨수1부도 향후 필요시 투입시킬예정임.

14. 청와대가 지난해 11월 이후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보수단체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은 정황이 나옴.
허현준 청와대 행정관이 최근까지 엄마부대 주옥순과 전화, 휴대전화 문자, SNS 등으로 90여 차례 접촉했다고 함.

15. 조기 대선 국면을 앞두고 불거진 국가정보원의 헌법재판소 사찰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이 대응에 나섬.
민주당은 ‘국회 정보위 차원에서 조사하고, 당 차원에서 국정원을 감시, 모니터링하는 대응반도 만들겠다’고 밝힘.

16. 문화예술인들이 '블랙리스트'사태와 관련 국가정보원을 고소·고발하기로 함.
'박근혜 퇴진과 시민정부 구성을 위한 예술행동위원회'는 오늘(7일) 오전 11시 국정원 앞에서 고발 취지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고소 취지를 밝힐 예정임.

17. 이정미 헌법재판관의 후임 재판관으로 지명된 이선애 변호사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는 일에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힘.
이 변호사가 헌법재판관이 되면 전효숙, 이정미 재판관에 이어 세 번째 여성 헌법재판관이 될 전망.

18. 교육부는 3월 1일부터 학생 선수가 대회에 출전하고자 할 때는 참가 신청과 더불어 학교장 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만 한다고 밝힘.
대회 참가 제한 횟수를 종목별로 2~4회로 제한해 초과하면 출전 자체가 금지된다고 밝힘.

19. 북한이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를 강행해 1,000km를 날아 동해 상에 떨어짐. 지난달에 이어 22일 만임.
트럼프 행정부를 자극하고 한미 연합훈련에도 대응한 도발로 보이며 4발 동시 발사는 사드 등 방어체계 교란을 노렸다는 분석임.

20. 일본은 미사일 일부가 자국 수역에 떨어지자 강력 반발함.
미국도 "모든 능력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북한에 경고했고, 중국은 "유엔 결의 위반"이라면서도 사드 배치 반대엔 변화가 없다고 밝힘.

21. 이건희 삼성회장 부인인 홍라희 관장이 일신상의 이유라며 삼성미술관과 호암미술관 관장에서 물러남.
홍 관장은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후 대외활동을 중단해온 것으로 알려짐.

22. 부산지검은 엘시티 비리와 관련 수사 결과를 오늘 오후 발표할 계획.
회사 자금 705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한 엘시티 이영복 회장을 뇌물 공여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이장호 전 BNK금융지주 회장, 허남식 전 부산시장의 처벌 여부도 밝힐 예정임.

23.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해 27년간 한결같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하종 신부가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음.
신부님은 매일 노숙인을 위한 500인분의 식사를 챙기고 밤이면 가출 청소년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있음.

24. 병무청은 내년 군 입대를 원하는 사람이 희망하는 달을 택해 입영을 신청하는 현역병 입영 본인 선택원을 오늘부터 접수함.
1차 접수는 내일까지 이틀간이며, 6월 13일부터 이틀간, 11월 29일부터 사흘간 각각 2차와 3차 접수도 진행함.

25. 발기부전 치료제의 대명사인 ‘비아그라’와 ‘시알리스’가 제네릭(복제약)에게 결국 판매액 1위 자리를 넘김.
두 제품은 특허가 만료되면서 효능은 같으면서 가격을 낮춘 제네릭의 공습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

26. 성희롱 사건으로 정직 처분을 받았던 교수가 올 1학기부터 복귀해 논란임.
서울과학기술대 ㄱ교수는 자신의 강의를 수강하던 여학생에게 음란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3개월간 끊임없이 메시지를 보냈다고 함.

27. 서울시와 전철 운영기관이 대대적인 부정승차 합동 단속을 실시함.
서울시와 코레일,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11개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은 오는 17일까지 수도권 모든 노선에서 부정승차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힘.

28. 야생동물 고라니가 수시로 농작물을 헤집어 농민들이 골치를 앓고 있음.
봄철마다 반복되는 고라니와의 전쟁에 농민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음.

29. '유해물질을 막아준다'는 중국산 3M 안전장갑에서 독성 물질이 검출됨.
피부에 닿거나 흡입하면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디메틸포름아미드가 해외 기준치의 30배 이상 검출됨.

30. 멸종위기종인 앵무새 알을 조직적으로 밀수해온 업자들이 무더기 적발됨.
깡통이나 식빵 사이에 알을 숨겨 공항 검색대를 통과했고, 집에서 부화시켜 판매함

31. 배우 박신혜와 가요계 섹시 아이콘 현아가 '미국의 한류여신'으로 급부상.
'K-콘텐츠 미국 소비자 조사'에서 박신혜가 미국인이 좋아하는 배우 1위에 꼽혔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8개 도시를 투어 중인 현아는 현지팬들로부터 인기를 입증시킴.

32. 배우 강성연이 오는 5월 방영예정인 MBC일일드라마 <단지 널 사랑해>로 안방극장에 복귀함.
지난 2015년 종영한 '위대한 조강지처' 이후 2년여 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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