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2.6. 신문 클리핑] 지금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나?
  • 도주혁 인턴기자
  • 승인 2017.0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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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재인 굳히기에 안희정과 황교안의 지지율 급등하며 대결구도 굳히기게 들어감.
동아일보-R&R대선주자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28.7) 안희정(12.9%) 황교안(10.0%) 안철수(7.4%) 이재명(7.0%) 유승민(3.5%)순임.

2. 보수진영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황교안의 대선출마에 대해 57.5%가 반대의견임.
청와대와 총리실 관계자도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하면서 자신이 출마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함.

3. 특검이 헌정 사장 첫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오는 9에서 10일일 경에 비공개로 靑 안가 등 '제3장소'에서 이루어질 전망.
특검은 안종범 수첩과 관계자를 토대로 혐의 인정을 압박하고, 대통령 측은 정상적인 국정 수행 과정의 일환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치열한 사실관계와 법리다툼이 예상됨.

4. 민주당 대선 티켓을 놓고 격돌하고 있는 문재인과 안희정이 조기 낙마한 박원순에 각각 '러브콜'을 보냄.
박을 껴안으면 박의 '정책통' 이미지와 함께 지지 세력을 안고 가려는 것으로 풀이됨.

4. 문재인은 민생 현장 행보와 함께 병사급여 최저임금 50%를 목표로 '대세론 굳히기'에 나섬.
문은 ▶공공 의료 확대 ▶새로운 일자리 약속 ▶병사급여 최저임금 50%인상 등을 약속함.

야권 내 2위 경쟁하는 안희정과 이재명이 안의 '대연정' 제안을 두고 기 싸움을 벌임.
안은 "누가 대통령 되든 대연정 협치해야"는 주장에 이는 "청산대상과 함께 정권 운영하겠다니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함.

국민의당은 안철수 지지율 답보하자 손학규·정운찬과 연대를 추진, 의견을 반영해 '문 대세론'을 꺽겠다는 전략임.
4일 박지원과 손학규가 만나 '정권교체에 합의'를 합의했고, 최근 안철수도 정운찬과 만나 연대를 하기로 협의함.

5. '보수단일화론'의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청년창업지원책을 골자로 한 '3호 공약'을 공개함.
▶정책 자금 대출에 연대보증 NO ▶신용 회복을 지원 ▶신림동·노량진 등을 실리콘밸리와 같은 창업 요람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발표함.

6. 새누리당의 당명 후보는 '보수의 힘' '제일국민당' '행복국민당' 등 3개로 압축됨.
당명은 당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당명을 최종 결정되고, 이후 당 로고와 색깔은 논의를 통해 정해질 계획임.

1. 박영수 특검팀이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임의제출 방식을 검토하는 등 한발 물러서는 모습임.
1차 수사기한인 2월 28일까지 불과 3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명분'보다 '실리'를 얻겠다는 속내로 보임.

7. 특검의 수사 기간은 2월 말까지며, 수사 기간이 연장 안 되면 대통령의 뇌물죄 기소는 어렵다는 분석임.
황교안 권한대행이 수사 기간 연장을 불승인 시 사건은 검찰로 인계됨.
앞서 검찰은 기업의 총수들은 강요에 의한 피해자로, 박 대통령에게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을 적용한 바 있음.

8. 김문수가 박사모 등의 집회에 참석해 ‘촛불집회는 잔인무도한 세력’이라고 주장함.
김은 ‘잔인무도한 세력이 정권을 잡으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겠나’고 말함.

8. 독일의 말 중개업자가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보이는 인물을 만났다고 증언에 따라 특검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임.
특검은 2013년 최순실의 초청으로박 대통령을 면담했고, 청와대 방문 전에 김기춘으로 보이는 인물도 만났다고 증언함.

10. 특검팀이 '靑 비선의료'관련 김원장의 부인인 박채윤의 '자백 강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함.
특검은 ‘박 대표가 이날 출석하면서 말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특검은 박 대표에 대해 조사는 물론 면담조차 진행한 사실이 없다’고 밝힘.

11. 전경련이 사회공헌기금 25억 보수단체에 쏟아부음.
전경련이 사회협력회계 통장 거래내역을 분석한 결과, 어버이연합·국민행동·한국경제 등 3년간 61차례 25억 지원함.

12. 최순실과 내부고발자 고영태가 오늘 10시 서울중앙지법 법정에서 대면할 예정.
고는 최와 관련 의혹을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임.
한편, 헌재는 오는 9일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고를 증인 채택함.

13. 특검은 우병우의 '감찰 방해 의혹' 관련 이번 주 소환 방침임.
우의 아들 관련 운전병 특혜 감찰과 관련 현직 경찰 백경위를 조사했고, 가족회사 정강에 미술품을 판 우찬구 학고재 대표 소환해 탈세와 횡령의혹를 조사함.

14. 국정교과서 최종본에서 653건의 서술 오류가 발견된 가운데 이를 심사한 편찬 심의위원들이 검토 비용으로 5,465만 원을 챙긴 사실이 공개함.
이는 대부분의 심의위원들이 심의 회차당 평균 95만 원을 챙긴 셈임.

15. 4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친 경기도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현장에서 현장 감식이 진행됨.
감식반은 상가 철거현장에서 철제구조물을 절단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음.

16. 명품을 베껴 만든 모조품들이 SNS를 통해 거래되고 있음.
단속을 피해 SNS 계정을 바꿔가며 거래되는데 현금 결제만 가능하고 교환이나 환불은 불가능해 피해가 늘고 있음.

17. 저출산으로 취학아동이 줄어 학교통폐합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갈등이 끊이지 않음.
교육청은 학생 감소로 통폐합이 불가피하다고, 학부모는 교육청이 의견수렴이 먼저라는 지적임.

18. SK그룹이 SK증권(구, 태평양증권)의 매각을 추진하며 25년만에 금융업서 완전 철수.
SK는 자산 4조2024억원, 자기자본 4112억원에, 시가총액3601억원인 SK증권(지분10.04%, 360억원)에 주요 사모투자펀드(PEF)와 중소형 증권사가 인수에 관심.

19. 롯데그룹이 경북 성주군의 성주 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했으나 최종 결정을 미룸.
새누리당 김성원 의원은 ‘국가 안보를 위해 사드 부지를 무상 제공하라’며 롯데를 압박하고 나섬.

20. 미 연방법원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을 미국 전역에서 일시 중단시킴.
이란과 시리아 등 입국이 금지됐던 국적자의 미국행 항공기 탑승이 재개된 가운데 백악관은 터무니없는 결정이라며 반발.

21. 천 명이 넘는 사람을 사망케 한 옥시의 제품이 온라인에서 여전히 활발히 판매되고 있어 불매운동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
전문가들은 불매운동이 궁극적으로 기업 실적에 영향을 주지 못해도 소비자의 인식 변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

22. 한 시민단체가 발암물질 장난감, 학용품 정보 등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위험지도2.0’ 앱을 무료 배포함.
이 앱은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충족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정보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회사와 공장의 정보까지 알려줌.

23. 간도 토벌대 출신으로 ‘6·25 전쟁영웅’인 백선엽 예비역 육군대장이 군 최초의 명예원수(5성 장군)가 될 뻔했다고 함.
6·25 전쟁에 함께 참전했던 군 원로들의 반대로 무산됨.

24. 영화 <공조>가 5일 개봉 19일만에 관객 600만 명을 돌파함.
CJ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조'가 입소문에 힘입어 10대, 20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함.

25, 9일 예정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홍상수·김민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등 6편의 한국 영화가 초청됨.
경쟁부문에 오른 <밤의...>는 16일 현지 상영 후 공식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고, 포럼 부문에 <춘천, 춘천>, <12>, <최후의 증인>, <오발탄> 등이 초청됨.

26. 지난달 19일 결혼한 비·김태희 부부의 피로연에 듀엣 열창이 화제임.
당일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 피로연에는 박진영, 싸이, 박준형 등이 참석했고, 두 사람은 애코의 <행복한 나를>듀엣곡으로 열창함.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고, 비는 다음 달 신곡으로 연예계 복귀할 전망임.

27. 수지의 흥을 아낌없이 쏟아내는 노래방 모습이 공개됨,
댄스곡부터 힙합, 발라드까지 다양한 곡들을 수지만의 스타일로 섭렵함.

28. <백색>의 주인공 윤균상이 100kg이 넘었던 후덕한 과거가 공개됨.
혹독한 다이어트로 감량에 성공한 윤균상은 길에서 만난 동창들이 못 알아봤다고 밝힘.

29. '제28회 알마티 동계U대회'에 나선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서 金4개·銀2를 추가하며 3위에 오름.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남녀대표팀이 각각 우승했고, 쇼트트랙에서 박지원·손하경이 금메달을 받았고, 김도겸·김아랑은 은메달을 받음.

30. 데이트 폭력이 심각해 '안전 이별'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는 여성이 대부분이고 재범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남.

31. 부모의 반대한 결혼한 부부가 '부모-자식 관계'를 끊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함.
법원은 부모 자식 관계를 단절할 규정이 없다며 소송을 각하함.

32.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의 남편 김형규 원장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치과 봉사를 펼쳐 훈한한 화제임.
그는 무려 5억 원을 투자해 최첨단 장비를 갖춘 해피 스마일 치과 버스를 제작해 2012년부터 운영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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