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교보생명 지분 연내 매각
대우인터내셔널, 교보생명 지분 연내 매각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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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은 28일 "보유하고 있는 교보생명 지분 24%(장부가 2천6백24억원)를 골드만삭스 실사를 거쳐 연내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또 차입금과 이자지급 비용을 줄이기 위해 "부산공장과 우즈베키스탄 이동통신회사,파키스탄과 중국의 운수법인,마산백화점 등을 계획대로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대우센터에서 기업분할 이후 가진 첫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우리사주조합(ESOP) 설립건에 대해선 "직원의 83%가 동참한다고 밝혀 9월 초에 우리사주조합 창립총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말했다. 해외자원 개발과 관련해서는 "탐사단계에 있는 미얀마 해상광구는 오는 11월 말 시추계획이 잡혀 있고,12월 말 1차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올해 매출 4조원,영업이익 8백50억원,경상이익 9백20억원,당기순이익 8백10억원을 달성하고 연말까지 부채비율을 1백72% 수준까지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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