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터 흥미진진‘십이간지’ 설화! <용을 찾아서>
소재부터 흥미진진‘십이간지’ 설화! <용을 찾아서>
  • 한국증권신문 기자
  • 승인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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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마리 중 용이 사라지자, 세상은 혼란에 빠진다?!

매년 수십 편의 애니메이션들이 많은 관객들과 만나오고 있지만, 소재부터 신선함으로 무장, 2월 극장가를 평정할 작품이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로 띠를 수호하는 십이간지 설화를 바탕으로 한 <용을 찾아서>가 그 주인공이다. [수입/배급: ㈜머스트씨무비릴리징컴퍼니]

▲ 용를 찾아서

실제 동양 설화에 상상력을 더한 톡톡 튀는 스토리의 <용을 찾아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소재를 바탕으로 해 관객들의 귀도 솔깃!


우리는 매년 열두 마리 동물에게 ‘띠’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년’의 해가 밝았다고 표현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처음 보는 사람에게 띠를 물어보며 나이를 짐작하기도 하고, 점을 볼 때에도 이를 중요하게 여긴다. 이렇듯 우리 모두가 갖고 있고 너무나 익숙한 ‘띠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바로 최근 티저 포스터와 함께 2월 개봉을 확정한 <용을 찾아서>로, 띠를 수호하는 12마리 동물 중 갑자기 사라진 용 때문에 ‘용띠’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자, 용의 비늘을 가지고 있던 소녀와 남은 11마리 동물이 함께 펼치는 띠 사수 어드벤처이다. 스토리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용을 찾아서>는 누구나 지니고 있는 12개의 띠를 상징하는 동물들의 동양 설화, 즉 하늘의 신이 정월 초하루 아침 세배를 하러 오는 동물들 중 선착순으로 12마리에게만 신을 주었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 흥미를 한껏 자아낸다.

▲ 용를찾아서2
각 동물들의 설정부터 설화를 기초로 하고 있음을 금방 알 수 있다. 쥐의 속임수와 자신의 나태함으로 탈락했던 고양이의 이야기는 극 중에서도 잘 나타나 있는데, 만나기만 하면 앙숙처럼 싸우는 가하면, 더 나아가 사라진 용과 관련된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여 재미를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사랑스럽지만 화가 나면 무서운 양과 덜렁거리지만 너그럽고 순수한 말, 어수룩하고 게으르지만 귀여운 돼지 등과 같이 각 캐릭터들의 설정 역시 자연스럽게 십이지신 속 동물들을 떠올리게 만들며 상상력을 마구 자극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구미가 당기는 것은 스토리의 변주다. 12마리의 수호신에서 ‘용’이 사라져 ‘용띠’ 사람들이 위험에 빠진다는 이야기 틀은 누구나 태어나면 가지고 있기에 미처 생각하지 못한 허를 찌르는 기막힌 설정으로 <용을 찾아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십이지신 이야기에 아주 특별한 상상력과 스펙터클한 모험을 더한 <용을 찾아서>는 올해 가장 신선하고 독특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소재부터 남다른 <용을 찾아서>는 띠를 수호하는 12마리 동물 중 갑자기 사라진 용 때문에 ‘용띠’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자, 용의 비늘을 가지고 있던 소녀와 남은 11마리 동물이 함께 펼치는 띠 사수 어드벤처로, 오는 2017년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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