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깁슨 신작<핵소고지>1차 예고편 공개
멜 깁슨 신작<핵소고지>1차 예고편 공개
  • 하상인 기자
  • 승인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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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 깁슨의 신작 <핵소 고지>가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핵소 고지>는 제2차 세계대전에 가장 치열했던 전투에서 무기 없이 75명의 생명을 구한 데스몬드 도스의 실화를 그린 작품.

▲ 핵소고지 포스터
<아포칼립토>,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브레이브 하트>등을 연출한 감독 겸 헐리우드 배우 멜 깁슨이 10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실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전투 장면이 눈길을 끈다.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전쟁터로 향하는 군인들이 데스몬드 도스(앤드류 가필드) 이병을 기다리는 모습은 그의 존재를 궁금케 한다.

“도스 이병, 총기 없이 전쟁에 나가는 것을 허락한다”는 특별 명령이 내려진 뒤, 150여 미터의 고지를 오르는 군인들의 험난한 여정이 이어진다. 폭탄과 총탄이 쏟아지는 전쟁터 한복판에서 “내가 집으로 꼭 가게 해줄게!”라며 부상자들을 구하는 도스의 모습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무기 하나 없이 75명의 생명을 구한 전쟁 실화’의 주인공 도스의 “한 명만 더 구하게 해주소서”라는 진심 어린 대사는 뭉클한 감동을 예고한다.

<핵소고지>에서  ‘데스몬드 도스’ 역은 앤드류 가필드를 비롯해 샘 워싱턴, 휴고 위빙, 테레사 팔머 등 이름만으로도 작품의 신뢰를 높이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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