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 감독 연출<천사의 시간>제작발표회 개최
진명 감독 연출<천사의 시간>제작발표회 개최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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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장기를 다룬 영화로 청춘의 꿈과 희망담아..유동균, 박하은, 기주봉, 임성민, 임수빈 등 캐스팅

 

▲ 15일, 서울 논현동 배우의 길 스튜디오에서 가진 영화<천사의 시간>제작발표회에 진명 감독을 비롯해 박하은, 유동균 등 배우와 스탭들이 참석했다.
진명 감독이 영화<천사의 시간>으로 감독 데뷔를 한다.

제작사 스마일픽쳐스는 지난 15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배우의 길'스튜디오에서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정희 정부시절 청와대 경호실에 근무했던 투자자 이종남 회장을 비롯해 배우 유동균, 이원하, 박하은, 기주봉, 임성민, 이화영, 권철순, 백겸 등과 스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이 예정된 <천사의 시간>은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다룬 성장기 영화다.

▲ 15일, 서울 논현동 배우의 길 스튜디오에서 가진 영화<천사의 시간>제작발표회의 한 장면

영화감독이 꿈인 고교생 천희(유동균 분)은 지병이 재발해 병원에 실려온다. 그곳에서 각막기증을 기다리는 양궁국가대표 꿈나무 주희(박하은 분)를 만난다. 둘은 우정과 사랑을 키워 나간다. 천희는 세상을 떠나면서 주희에게 각막을 기증한다. 천희의 희생으로 주희는 다시 세상을 보게 된다.

▲ 영화<천사의 시간>성공을 기원하는 진명 감독과 배우들.

진명 감독은 "청소년 성장기 영화이다. 꿈과 희망없이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 <천사의 시간>은 천희와 주희의 사랑과 우정을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그 같은 고통을 통해 삶을 치유하는 과정을 담고자 합니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 모습을 리얼하고 독창적인 영상미를 통해 표현하고, 여주인공의 잚은 삶을 통해 희망을 보여주고자 합니다"고 말한다.

▲ 영화<천사의 시간>의 연출을 맡은 진명감독(좌)과 그룹 거북이의 멤버 임수빈(좌). 임수빈은 이번 영화에서 중환자실 간호사로 특별출연한다. 가수에서 영화배우로 첫발을 내 딛는 그녀는 "드디어 영화배우의 꿈을 이루게 됐다"고 기뻐했다.
진명 감독은 1988년 고 최인현 감독 연출작  <친구야 친구야>의 조감독으로 영화게에 입문한 뒤, <진실게임><건달의 법칙>등 제작자 겸 기획자로 활동해 온 영화인이다.

남자 주인공 '천희' 역을 맡은 유동균(그룹'지온'리더 칸)은 2013년 단편영화<수면위로>로 데뷔해, 2014년 그룹 지피지기의 리더 칸으로 디지털싱글앨범<엠카운트 다운>을 발표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 인기를 얻었다. 올해 일본에서 발표한 디지털싱글앨범<어색한 사이>가 오리콘데일리차트 16위에 오르면서 한류스타로 발돋음하고 있다.

여자 주인공 '주희'역을 맡은 박하은은 2012년 연극<세자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해, 연극<돈주앙>(2012)<모래섬>(2013),<바보각시>(2014), SBS골프채널<더 골퍼>(2015), 영화<브로커>(2016>등에 출연한 연예계 기대주이다.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견배우 기주봉과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임성민 등이 출연하여 영화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천사의 시간>에는 충무로를 지키고 있는 스탭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충무로를 재건하는 영화라는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총괄프로듀셔와 시나리오는 작가 겸 감독 출신 박영호가 맡았고, 이종남·박덕·조상윤(공동투자), 신태영·최선규(기획), 김영호(제작본부장), 정길종(제작실장), 황치훈·강혁준(촬영), 임근담·전진승(조명), 이군호(무술감독). 최용호(편집), 조재윤(음악), 김하영(분장), 배우의길(캐스팅)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송죽화장품과 옛국수가 협찬하고 있다.

<천사의 시간>은 2017년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해외 영화제에 출품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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