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8일 외환은행[04940]의 지분 매각으로 카드업계의 유동성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백동호 애널리스트는 "외환은행의 론스타에 대한 지분 매각으로 신용카드업계의 유동성 문제가 일부 완화될 것"이라며 "이번 매각을 계기로 외환카드[38400]의 유동성 문제가 해소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환카드는 향후 자기자본 확충을 필요로 할 수 있다"며 "외환카드의 대주주인 외환은행이 자금력이 좋은 론스타를 대주주로 확보함에 따라 외환은행이나 론스타가 외환카드의 신규 증자에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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