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계획대로 유동성자금 확보에 따른 부채비율 대폭 감소 ..메리츠증권
[데이콤] 계획대로 유동성자금 확보에 따른 부채비율 대폭 감소 ..메리츠증권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4.0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조조정 및 경영정상화일환으로 최근 강남사옥매각 1,016억원, KIDC 논현사옥 매각 673억원, 유상증자진행 등 경영자의 확고한 의지대로 유동성자금을 확보하고 있어 부채비율이 1분기 256%에서 연말까지 174.4%까지 대폭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유상증자에 따른 주가하락은 낙폭이 과대한 것으로 판단되어 매수를 추천한다. 보수적인 견지에서 EV/EBITDA와 PBR 3년 최저 값을 적용하여 6개월 목표주가 10,890원을 산출하였다. 산출값은 유증주식수(3천만주)를 fully 반영하였다. 그러나, 유상증자가 예상보다 적게 발행되면 상대적으로 목표주가는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 데이콤은 지난해부터 유휴자산 처분매각 등 구조조정 및 경영정상화의 확고한 의지를 펴나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도 경영정상화차원에서 유동성자금확보를 위하여 강남사옥매각 1,016억원, KIDC 논현사옥 673억원, 유상증자 실시(1,500억원 예정) 등을 계획대로 진행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경영자의 개혁의지에 따라 1분기 순이익도 당사 예상보다 높은 148억원의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올해 연간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하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강남사옥매각 1,016억원, KIDC논현사옥 673억원, 유상증자 실시(1,500억원 예정) 등으로 올해 만기 도래하는 차입금인 파워콤 지급어음 1,595억원과 장기차입금 750억원을 상환하는 데는 전혀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부채비율은 1분기 256%에서 연말 174.4%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상증자는 경기 및 주식시장 침체로 인해 원활히 진행되지는 않고 있어 회사의 계획인 1,500억원중 약 700~800억원정도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당사의 데이콤 목표주가에는 상향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데이콤의 목표가 산출은 EV/EBITDA와 PBR밴드의 지난 3년 최저값을 2004년 수익예상에 반영하여 산출하였는데 1,500억원이 모두 반영된 fully 희석된 주식수로 산출한 값으로 만약 당사 예상대로 700~800억원정도만 반영한다면 목표가는 상향조정할 여지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