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온다' 학교법인 고양학원 공동주최
'제6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온다' 학교법인 고양학원 공동주최
  • 백서원 기자
  • 승인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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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CSFF 충무로단편영화제를 위해 학교법인 고양학원과 충무로단편영화제가 손을 잡았다.

충무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영화감독 김문옥)는 학교법인 고양학원(이사장 송용운)과 제6CSFF 충무로단편영화제를 공동주최 하기로 MOU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영화의 메카, 충무로에서 열리는 충무로단편영화제는 권위보다는 명예를, 실리보다는 칭찬과 격려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미 있는 발자국을 남겨왔다.

먼저 선배 영화인들의 영화혼과 젊은 영화학도들의 영화정신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 일환으로 매년 작고한 선배 영화인들을 기리는 작고영화인 추모영상전을 열고 있다.

충무로단편영화제는 영화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청소년, 고등학생 부문’ ‘청년, 대학생 부문’ ‘비경쟁부문3개 색션으로 구분된 작품을 심사한다. 이후 수상작을 당일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한다. 이 같은 과정을 보여주는 순수 단편영화제라는 점에서 미래 영화학도들의 관심이 뜨겁다.

학교법인 고양학원은 인문계 백송고등학교와 영화 및 예능을 전문으로 하는 고양예술고등학교를 병행하는 교육기관이다. 많은 수재들을 배출하는 명문으로 통한다.

이들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충무로단편영화제는 오는 5() 서울 중구 청소년수련관내에 있는 청소년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선진출을 한 전국 단위의 학생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충무로의 미래'에 밝은 기운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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