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암행순찰차 활동 강화
서울경찰청, 암행순찰차 활동 강화
  • 권성민 기자
  • 승인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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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김정훈 청장)이 암행 순찰차의 활동을 강화했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9월 6일부터 서울시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부-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 배치하여 얌체 운전자 단속에 운영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운용되는 암행 순찰자는 전용차로 위반과 갓길 운행 등을 주로 단속해 왔다. 서울 경찰청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큰 보복 운전과 난폭 운전, 화물차 적재 위반, 상습 정체 지역 진출로에서의 끼어들기 등을 주로 단속하고 있다"고 했다.

암행순찰차는 갓길운전, 전용차로 위반 등과 같은 얌체 운전자 단속을 비롯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난폭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경찰이라는 사실을 노출시키지 않은 단속차량을 말한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버스전용차로 위반과 사고율이 높은 충남·경북·강원·인천·전북 등 고속도로에 10대의 암행순찰차를 배치해 운용 중에 있다. 지난 9월 6일는순찰차를 12대 추가하여 총 22대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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