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7일 하나로통신[33630]의 무보증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하향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하나로통신 회사채와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각각 `BBB-`와 `A3`인 상태다.
한신평은 "최근 신규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차입금의 만기도래 등으로 유동성 위험이 확대되고 있는데다 지배구조와 관련된 문제마저 대두되고 있다"며 "기존 신용등급에 대한 하향 검토 대상에 등록해 향후 자금조달 계획과 지배구조 변화 등을 면밀히 관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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