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지난 4일 제 37회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성태(金成泰) 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했다.
신임 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김호용(金好容)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선임됐다.
이번 주총은 또 우선주에 대해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김성태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연세대 상대를 졸업한 뒤 씨티은행 서울지점, 방커스 트러스트 서울지점, 미국 BTC은행 호주 및 홍콩 지점 등을 두루 거쳐 지난 99년 LG증권의 단기금융사업부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김호용 감사위원 내정자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형사법을 전공하고 77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이후 금감원 공시감독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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