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상반기 순익 1.4% 하락한 6673억원 기록
IBK기업은행, 상반기 순익 1.4% 하락한 6673억원 기록
  • 양가을 기자
  • 승인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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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6673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769억원)보다 1.4% 감소한 금액이다.

2분기 당기순익은 2896억원으로 전 분기(3777억원)보다 23.3% 줄었다.

기업은행 측은 "유가증권손익 감소와 안심전환대출 수수료 소멸 등 일회성 요인에 따라 이익이 소폭 줄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와 같은 1.91%를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말보다 4.8%(6.1조) 늘어난 132조2천억원으로 이 분야 점유율(22.6%)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대기업 구조조정 영향이 중소기업 대출로 이어지지 않도록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스마트뱅킹, 비이자이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성 개선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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