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네이버에 전자투표 이용 기업에 관한 정보 제공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7월 1일 네어버는 전자투표 이용기업 정보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1달간 관련 시스템 개발을 거쳐 7월 29일자로 서비스 오픈하게 된 것.
이제 주주들은 네이버에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등 투자정보와 함께 주주총회 일자 및 전자투표 도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 바로가기를 통해 전자투표 시스템(http://evote.ksd.or.kr)에 접속 후 전자투표 행사일정 등 자세한 정보 확인 가능하다.
서비스는 pc와 모바일 모두 제공되며, 종목별 토론게시판에서도 알림 배너를 통해 주주총회 일자와 전자투표 관련정보를 확인이 가능하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네이버 정보제공 서비스를 통해 주주들이고 편리하게 의결권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주주총회 참여 및 전자투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예탁결제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자투표 관련 정보를 주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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